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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모두 틀렸나? 너무 늦기 전에 군중심리 파악하는 방법

입력: 2024- 07- 15- 오전 10:38

By Lance Roberts

(2024년 7월 12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어떤 사람들은 약세론은 고장난 시계와 같아서 하루에 두 번은 맞는다고 말한다. 상승장에서는 이 말이 사실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약세론과 강세론 모두 “고장난 시계 증후군”의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의 무지나 편견을 드러낼 뿐이다. 논리를 뒤집어 보면 더욱 분명해 진다.

하루에 두 번 약세론 맞다면, 하루에 두 번은 강세론이 틀릴 수 밖에 없다.”

투자 게임에서 “잘못된” 타이밍은 장기적 목표에 매우 중요하다. 이전에 필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 적이 있다.

“투자 자본의 평균 수익률과 실제 수익률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따라서 특정 연도에 손실이 발생하면 연간 복리효과가 사라지게 된다.”

기대 수익률 VS 실제 수익률

역사적으로 볼 때 상승장 사이클은 전체 시장 사이클의 절반에 불과하다. 그 이유는 모든 “강세장 사이클” 동안 시장과 경제는 과잉을 축적하고 다음 “약세장 동안 과잉은 “반전”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아이작 뉴턴 경의 말처럼

"올라간 것은 반드시 내려온다."

손익분기점 시기

강세론은 최악의 시기에 틀린다

상승장에서는 약세론자들이 조롱의 대상이 되기 쉽다. 약세론은 시장이 왜 하락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가지고 있지만, 존 케인즈의 말을 인용하자면 시장은 종종 “비이성적인 상태가 지불 능력 이상으로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 이것은 하워드 막스의 말처럼 중요한 포인트다.

“판단 시기가 이르면 틀린 것과 같다.”

영원한 약세론자들의 문제는 결국에는 옳은 판단을 내릴 수 있지만, 너무 일찍 판단을 내려서 “양치기 소년”이 된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시장 폭락을 주장했던 로버트 키요사키가 좋은 사례를 제시한다.

하지만 여기서 진짜 비극은 언젠가는 그가 옳을 것이라는 점. 언젠가 폭락장이 오면 기요사키는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승리의 한 바퀴를 돌게 될 것.

이전의 잘못된 전망이 문제가 될까?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의 잘못된 기록을 지적하려고 노력할 수는 있지만 달라질 것은 없다. 사람들은 기요사키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전에 8번이나 틀렸어도 누가 신경을 쓰겠나? 지금 맞는데!” – 닉 무글리(NIck Mugulli)

닉의 말이 맞다. 결국 급락장이 발생하면 아무도 “약세론자”의 잘못되었던 전망을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상승장”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결국 닉도 틀린 것이다.

예를 들어, 2000 3 짐 크레이머의 10대 추천 종목이나 2008년 위기 내내 매수를 했던 강세론자 미디어 애널리스트들을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결국 당시 매수 추천이 옳았다는 것을 기억한다. 안타깝게도 당시에는 자본이 남아 있는 투자자가 거의 없었다.

닉은 아직 젊고 실제 약세장을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한 번 넘어가겠다.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이런 모험은 반복하고 싶은 모험이 아니다.

”언제나 강세 전망”의 문제는 결국 틀렸을 때 투자 자본의 파괴라는 최악의 대가를 치른다는 것다. 그러나 “언제나 약세 전망”을 유지하는 것 역시 투자 자본을 늘려 재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등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일부 투자자들은 2008년 50% 폭락을 피하기 위해 시장을 떠났지만, 이후 500% 수익률로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이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 있을까?

상승장에서는 ‘강세론’이 유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언제나 낙관적인 언론은 한 가지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

지난 120년 동안 시장은 실제로 상승했다. 그러나 그 시간의 85%는 이전 손실을 만회하는 데 사용되었고,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15%에 불과했다 .

이러한 부분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투자자의 ‘투자 기간’은 한 번의 시장 주기만 포함한다. 사상 최고치 또는 그 근처에서 시작한다고 가정해 보자. 이 경우 “손익분기점 회복”을 위해 투자 기간의 상당 부분을 소비하게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실질 S&P 500 지수의 사상 최고치

역행투자자가 되는 기술

투자자에게 가장 큰 문제이자 “고장난 시계 증후군”은 “강세” 또는 “약세” 전망으로 인한 감정적 편향이다. 사실상 개인이 어느 한 쪽을 선택하면 위험에 대한 인식이 사라지게 된다.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확증편향’으로서 개인이 확증을 추구하고 확증되지 않은 데이터는 무시하는 현상이다.

투자자로서 우리는 이러한 시각을 피하고 강세나 약세 중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투자자는 모든 데이터에 개방적이고, 그에 따라 들어오는 데이터를 평가하고, 포트폴리오에 내재된 위험을 평가해야 한다. 이러한 위험 평가는 시장 환경과 비교하여 현재 포지셔닝을 공개적으로 분석하는 것이어야 한다. 상승장에서 주식 비중을 줄이는 것은 약세장에서 비중을 늘리는 것만큼이나 해로울 수 있다.

포트폴리오 매니저로서 필자는 단기 수익을 창출하되 수년간의 수익을 없앨 수 있는 치명적인 손실 가능성을 줄이는 방식으로 자금을 투자한다.

필자는 강세 전망또는 약세 전망한쪽만을 선택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경기 사이클의 전반기에 올바른포지션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반기에 잘못된포지션을 취하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하워드 막스는 ‘역행투자자’가 되는 것은 힘들고 외롭지만 일반적으로 옳은 일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시장에 저항하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역행투자자로서 성공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자연스러운 군중심리 경향과 시류에서 벗어나는 데 따른 고통, 특히 한동안은 시류에 편승한 행동이 옳은 것처럼 보일 때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 어렵게 만. (그렇기 때문에 시대를 너무 앞서가는 것은 틀린 것과 구별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

미래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특히 가격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움직일 때 자신의 포지션이 옳다고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외로운 역행투자자가 되는 일을 어렵다.”

역행투자의 어려운 점은 시장 사이클에서 자신의 위치를 결정하는 것이다. 시장 참여자들의 집단지성은 일반적으로 시장이 상승하는 중간에는 옳고시장 고점과 저점에서는 틀리다”.

개인 투자자로서 ‘고장난 시계 증후군’을 피할 수 있다.

  • 합리적인 추론 없이 점점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군중심리’를 피하자.
  • 충분한 리서치를 통해 “확증편향”을 피하자.
  • ‘위험 관리’ 프로토콜을 포함하는 건전한 장기 투자 전략을 수립하자.
  • “더 안전한 자산”을 포함하도록 포트폴리오 배분 모델을 다양화하자.
  • ‘탐욕’을 통제하고 투기성 투자로 ‘빨리 부자가 되려는’ 유혹을 뿌리치자.
  • ‘그럴 수도 있었던 일’에 얽매이거나 과거의 가치에 ‘고정’시키지 말자. 이는 감정적 실수로 이어진다.
  • 가격 인플레이션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평균에서 벗어난 편차가 클수록 최종적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커진다. 상황에 맞춰서 투자하자.

역행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시장 역학 관계에 관계없이 항상 대세를 거스르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동의’할 때 ‘군중’이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는 것이 더 낫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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