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sse Cohen
(2024년 6월 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이번 주에는 연준 FOMC, 점도표 업데이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데이터가 주목된다.
- 오라클은 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어 매수할 만한 종목이다.
- 애플은 WWDC 이벤트를 앞두고 매도할 종목이다.
- 시장 투자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인베스팅프로를 구독하고 AI 추천 종목을 확인해 보자.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경제 연착륙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고조되면서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지난주 동안 S&P 500 지수 및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 지수는 각각 1.3%와 2.4% 상승했고, 우량주 중심 다우존스 지수는 0.3% 상승했다.출처: 인베스팅프로
이번 주는 연준의 최신 통화정책 회의를 비롯해 시장을 움직이는 여러 이벤트로 가득한 다사다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은 수요일(12일)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경제 캘린더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은 수요일에 발표될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로, 연간 CPI는 3.4% 상승하여 4월에 기록한 것과 같은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출처: 인베스팅닷컴
인베스팅닷컴 금리 모니터링 도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예상 시기를 9월로 크게 미뤘다.
한편, 미국 증시 어닝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오라클(NYSE:ORCL), 브로드컴(NASDAQ:AVGO), 어도비(NASDAQ:ADBE) 등 소수의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든 이버너 주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과 새로운 하락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선정해 보았다. 단, 오늘 분석은 6월 10일(월)부터 6월 14일(금)까지 한 주 동안만 유효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매수할 주식: 오라클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NYSE:ORCL)은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광범위한 강세에 힘입어 이번 분기에도 강력한 매출 및 수익 성장을 달성하고 낙관적인 전망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번 주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오라클은 화요일(11일) 오후 4시 5분(미 동부표준시) 미국 시장이 마감된 후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프라 캐츠 CEO와 래리 엘리슨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컨퍼런스 콜은 오후 5시에 예정되어 있다.
옵션 시장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은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오라클 주식은 7.6%의 내재 변동률을 보이며 큰 폭의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베스팅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 분기 실적을 발표했을 때 주가는 13.4% 급등하는 등 올해 실적은 주가 급등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출처: 인베스팅프로
오라클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23명 중 10명이 실적 발표에 앞서 수익 및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데이터베이스 대기업 오라클의 5월 말 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 감소한 1.65달러로 예상된다.
한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45억 7,000만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및 라이선스 지원 부문의 강력한 성장을 반영한 것으로, 이는 생성형 AI 기업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필자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성장하는 AI 트렌드와 엔비디아(NASDAQ:NVDA)와 긴밀한 파트너십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오라클 경영진이 이번 분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할 것으로 생각한다.출처: 인베스팅닷컴
오라클 주가는 금요일에 125.92달러로 마감해 사상 최고가인 132.77달러보다 약 5% 하락했다. 시가총액이 3,460억 달러에 달하는 오라클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중 하나다.
오라클 주가는 연초 대비 19.4% 상승하여 대부분의 기술 업종과 함께 상승했다.
오라클은 평균 이상의 ‘재무건전성 점수’를 가지고 있어 견고한 실적 전망과 탄탄한 수익성 전망을 강조한다. 또한 10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매도할 주식: 애플
애플(NASDAQ:AAPL)이 인공지능(AI) 전략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개최를 앞두고 애플 주가는 실망스러운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일간 화려한 행사는 6월 10일 월요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본사에서 시작되며, 동부 표준시 오후 1시/태평양 표준시 오전 10시에 예정된 팀 쿡 CEO의 기조 연설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WWDC 의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 애플은 생성형 AI의 발전에 중점을 두고 이를 기존 소프트웨어에 통합하는 방안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재구축된 시리(Siri) 음성인식 디지털비서가 될 것이다. 또한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애플 비전 헤드셋을 위한 차기 운영 체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애플의 WWDC 이벤트는 애플 주가를 움직여 온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종종 하루 만에 상당한 규모의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과거에는 이벤트가 열리기 전 3거래일 동안 주가가 상승했다가 그 다음 3일 동안 실적이 저조했다.출처: 인베스팅닷컴
애플 주가는 지난 금요일 종가 196.89달러로 2023년 12월 19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로 마감했다. 현재 주가는 사상 최고가인 199.62달러에서 2% 미만 떨어져 있다.
현재 애플의 시가총액은 3조 2,200억 달러이며, 2024년 주가는 2.2% 상승에 그쳐 전체 시장을 크게 밑돌고 있다.
인베스팅프로의 AI 기반 정량적 모델에 따르면 애플 주식은 고평가되어 있으며, 이는 금요일 종가 대비 15%의 잠재적 하락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앞으로 애플 주가는 적정가치 167.29달러에 가깝게 ㄷ하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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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필자(Jesse Cohen)는 SPDR S&P 500 ETF, Invesco QQQ Trust ETF를 통해 S&P 500 및 나스닥 100 지수에 대한 롱 포지션을 보유합니다. 또한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ETF에서도 롱 포지션을 보유합니다. 필자는 거시경제 환경 및 기업 재무 상황 관련 리스크 평가에 기반해 개별 주식 종목 및 ETF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재조정합니다. 글에 피력된 견해는 필자 개인의 생각일 뿐이며, 투자 조언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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