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imothy Fries
(2024년 5월 1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30개 대형 우량주를 추적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지난 목요일에 40,051포인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위의 39,000포인트 이상의 범위는 지난 3월 하반기에 두 차례의 다우존스 지수 정점과 일치한다.
비교를 위해 2020년 3월 바이러스 공포로 주식 시장이 폭락했을 때 다우존스는 거의 30,000포인트 수준에서 18,591포인트까지 급락했었다. 2022년 3월 이후 고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통화 공급의 대규모 증가와 정부 지출이 다우존스를 지지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군사 지출은 2009년 이후 가장 급격한 6.8% 증가로 사상 최고치인 2조 4,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프라 프로젝트와 함께 미국 연방정부는 2020년 이후 2세기 분량의 부채(11조 달러)를 쌓으며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부채 기반 경제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다. 그렇닫면 다우존스 기업들은 이러한 자금 흐름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캐터필러
2023년에 캐터필러(NYSE:CAT)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16배 수준에서 거래되었다. 2024년에도 동일한 주가수익비율이 예상되며, 2025년에는 P/E가 15배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프라 지출의 지속적인 증가 속에서 캐터필러는 광업과 건설, 운송, 석유 및 가스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과 관계를 맺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년 동안 캐터필러 주가는 70% 가까이 상승했다. 2024년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캐터필러는 15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3년 1분기의 159억 달러와 비교적 동일하지만, 캐터필러는 영업이익률을 17.2%에서 22.3%로 크게 개선해 효율성과 경쟁 우위가 개선되었음을 보여 주었다.
캐터필라의 조정 영업이익은 5% 증가한 3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은 5.60달러로 14%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당 350.72달러인 캐터필러 주가는 52주 최저치인 205.60달러보다 41% 높은 수준이다. 나스닥 예측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360.93달러이며, 최고 및 최저 목표주가는 각각 440달러와 257달러다.
넓은 경제적 해자를 가진 종목이라는 점 외에도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캐터필러의 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다. 캐터필러의 배당수익률은 1.48%이며, 투자자들은 주당 5.20달러의 연간 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다. 2023년 캐터필러는 배당금과 자사주매입을 통해 주주들에게 75억 달러를 환원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결제처리 업체인 비자(NYSE:V)의 주가가 연초 대비 8.3% 상승한 것과 대조적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AXP)의 주가는 무려 29% 상승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보다 독점적인 브랜드가 된 것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자는 전 세계 결제량의 38.73%를 점유하고 있는 반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점유율이 4.61%에 불과하지만 프리미엄 멤버십 독점권과 고객 참여에 있어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4년 1분기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340만 명의 신규 카드 소지자를 확보했다. 고액 결제 회원의 지출이 7%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한 24억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흥미로운 점은 전 세계 신규 가입자 중 60%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이며, 이들의 수요가 높기 때문에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점이다.
2023년 연간 주당순이익은 12.65~13.15달러 범위에서 9%~11% 성장했다. 현재 주당 241.32달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주가는 52주 최저치 140.91달러보다 41%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평균 목표주가는 233.33달러로 현재 주가보다 낮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265달러, 최저치는 175달러로 제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배당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배당수익률은 1.16%이며 연 배당금은 2.80달러다. 2023년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주주들에게 16억 달러를 배당금으로 환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지난 11월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시장 가치가 애플(NASDAQ:AAPL)을 능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1.3% 상승한 420.99달러를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30일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0.6% 상승해 비교적 보합세를 유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탄탄한 펀더멘털, 풍부한 자금력, 유망한 전망을 가지고 있지만 시장 변동성과 차익 실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지금 시점의 마이크로소프트 노출은 특히 매력적이다.
지난 4월 구글(NASDAQ:GOOGL)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심층 분석을 고려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지가 더 강력하다. 여기에는 AI 통합 및 게임부터 OS 지배력, 앱 및 생성형 AI를 위한 주요 인프라로서의 애저 클라우드(Azure Cloud)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52주 저점 대비 41% 상승한 캐터필러 및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달리,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52주 저점 309.45달러 대비 26.5% 상승한 상태다. 또한 2024년 연간 주가수익비율은 35.77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보여 주고 있다.
나스닥 예측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 420.99달러보다 높은 491.56달러로 다우존스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 여력을 보인다. 낮은 수준의 목표주가도 현재 주가보다 높은 450달러이며 높은 목표주가는 600달러로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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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분석글을 작성한 티모시 프라이스(Timothy Fries) 및 더토크니스트 웹사이트는 금융자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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