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imothy Fries
(2024년 3월 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실적과 펀더멘털 사이에 균형을 갖추고 있는 주식은 성장 잠재력이 있다.
‘매그니피센트 7’ 종목 중에서도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와 엔비디아(NASDAQ:NVDA)가 시장 자금을 퍼담는 가운데, 조용히 상승세를 이어가는 소형주도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소형주 중심 러셀 2000 지수는 7.5% 상승하면서 3.7% 상승한 S&P 500 지수를 앞섰다.
S&P 500 지수 상장 기업의 75%가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가총액이 적은 종목에도 투자해 보려는 심리가 나타났다. 5.25~5.50%의 고금리 환경에서 호실적인 나오고 있다는 점도 투자 심리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여전히 하반기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6월 첫 금리인하 확률은 66%로 전망된다.
시가총액 비중이 적을 수록 주가가 상승하기 쉽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23년 4분기에 강력한 펀더멘털 보여 준 소형주는 어떤 종목일까?
1. 랜티우스 홀딩스
미국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방사성 의약품 회사 랜티우스 홀딩스(NASDAQ:LNTH)는 AI 기반 진단 및 표적 치료제를 제공한다. 랜티우스 홀딩스의 보수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총 비용 회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랜티우스는 모든 운영 비용을 파악하고 랜티우스 메디컬 이미징, 프로제닉스 파마슈티컬스, EXINI 디아그노틱스 등 다각화된 자회사 전반에서 수익을 효율화한다.
랜티우스의 주요 제품 중 하나는 전립선암 조기 발견에 사용되는 필라리파이(PYLARIFY)로, 최근에는 AI 분석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있다.
최근 2월 22일 연간 실적 보고에서 랜티우스는 3억 2,660만 달러의 순이익을 발표했다. 이는 2022년 대비 1,063%라는 놀라운 수익성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17주 연속 '높은' 수익 품질 순위(EQR)를 기록했다.
랜티우스는 운영 비용을 36.8% 절감하는 동시에 7,5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 프로그램도 실행했다. 현재 총 부채 8억 3,500만 달러에 10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 덕분에 지난 한 달 동안 랜티우스 주가는 20% 상승했다.
나스닥에서 취합한 9명의 애널리스트 의견에 따르면 랜티우스 주식은 "강력 매수" 종목이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98.25달러로 현재 주가 65달러 대비 상당히 높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128달러, 최저치는 82달러이다.
이번 주 월요일(4일)에는 소아 초음파 애플리케이션 ‘DEFINITY’에 대한 보충 신약허가신청(sNDA)이 FDA에서 승인되었다.
2. 유니티 소프트웨어
유니티 소프트웨어(NYSE:U)는 지난 11월 게임 엔진 소프트웨어의 가격 책정과 관련된 논란과 존 리치텔로 유니티 CEO의 은퇴 이후, 주가가 연초 대비 29% 하락했다.
유니티는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 주당순이익 0.19달러보다 높은 0.23달러 주당순이익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지만 가이던스는 부진했다.
유니티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6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순손실은 2억 5,400만 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2억 8,800만 달러의 순손실에 비해 개선된 수치였다. 2023년 한 해 동안에는 21억 8,7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2024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는 17억 6,000만~18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식스센스(6sense)에 따르면 유니티는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비디오 게임 개발사 사이에서 29.8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여전히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유니티는 2024년까지 전체 인력을 25%(1,800명) 감축할 계획이며, 지난 11월에 직원 265명(전체 인력의 3.8%)을 해고했다.
보다 간결한 운영 모델을 갖춘 유니티는 주가 약세 시 매수할 만한 종목이다. 나스닥이 취합한 애널리스트 20명의 의견에 따르면 유니티 주식은 “매수” 종목이다. 평균 목표주가는 32.46달러이고 현재 주가 27달러보다 높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45달러, 최저치는 16달러로 제시되었다.
3. 리튬 아메리카스
캐나다에 본사를 둔 리튬 아메리카스(NYSE:LAC)는 ESG 표준을 사용하여 리튬 탐사 및 공급 프로젝트를 추구한다. 아르헨티나의 카우차리 올라로즈(Caucharí-Olaroz)부터 파스토스 그란데스,(Pastos Grandes), 살 데 라 푸나(Sal de La Puna)에 이르는 여러 광구의 지분을 다수 소유하고 있다.
리튬 아메리카스는 단계적인 석유 동력 차량 퇴출로 전기차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이다. 2023년 3분기 순이익은 660만 달러, 전년 동기 순손실 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월 29일에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나스닥이 취합한 애널리스트 14명의 의견에 따르면 장기적인 리튬 수요를 바탕으로 리튬 아메리카스 주식은 “강력 매수” 종목이다. 평균 목표주가는 8달러로 현재 주가 4.91달러 대비 높다.
사실 리튬 아메리카스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종목은 아니다. 주가는 연초 대비 22% 하락했고, 장기적인 전기차 트렌드에 노출된 저렴한 종목임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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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분석글을 작성한 티모시 프라이스(Timothy Fries) 및 더토크니스트 웹사이트는 금융자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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