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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1,000달러 가능할까?

입력: 2024- 01- 11- 오후 04:54
US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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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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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ünay Caymaz

(2024년 1월 1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엔비디아 주가는 화요일(9일) 장중 540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잠재적 투자자 및 현재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가가 계속 상승할지 궁금해하고 있다.
  • 엔비디아 주가는 평균 495달러의 주요 저항선 근처를 맴돌고 있기 때문에, 주간 종가가 이 수준을 넘어선다면 잠재적으로 730달러, 심지어는 1,000달러까지 목표로 할 수 있다.
  • 2024년에 시장 수익률을 앞서고 싶다면 AI 기반 프로픽(ProPicks)을 활용해 강세장을 놓치지 말자. 자세히 알아보기

엔비디아(NASDAQ:NVDA)는 2023년에 239%의 엄청난 상승률을 기록했고 24% 상승한 S&P 500 랠리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여지가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2024년 엔비디아의 출발은 순조롭다.

2024년 들어 지금까지 46%의 인상적인 실적을 기록했으며 화요일에는 S&P 500 지수가 횡보하는 가운데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제 중요한 질문은 엔비디아가 2024년 내내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랠리가 이미 과도하게 진행된 것인지 여부이다.

2023년 엔비디아가 뛰어난 실적을 낸 주요 비결 중 하나는 빠르게 성장하는 인공지능(AI) 분야를 적극적으로 장악하고, AI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칩을 생산하는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속적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실제로 엔비디아의 2023년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한 18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순이익도 전년 동기의 70만 달러에서 92억 달러로 급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엔비디아 매출 추세

출처: 인베스팅프로

엔비디아는 엄청난 수익 유지할 수 있을까?

엔비디아는 AI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아직 해당 분야가 초기 단계임을 고려할 때 시장 리더 기업인 엔비디아가 성장할 여지가 많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강력한 재무 구조를 가지고 2024년을 시작했으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엔비디아의 순이익 추세

출처: 인베스팅프로

엔비디아는 반도체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 외에도 수익성, 현금흐름 및 성장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정기적인 배당 지급으로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부분도 있다. 이 모든 강력한 펀더멘털은 가격 모멘텀을 유지하면서 2024년에도 랠리가 계속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

2월 21일에 발표될 2023년 마지막 분기에 대한 예상치를 보면 주당순이익은 4.5달러로 예상된다.

또한 매출 예상치는 200억 달러다. 엔비디아는 2023년 내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고, 이번 4분기에도 그런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주가 상승의 추가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다.

엔비디아의 다가오는 실적 발표

출처: 인베스팅프로

인베스팅프로의 2024년 분기별 예상치를 살펴보면,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20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 및 주당순이익 애널리스트 예상치

출처: 인베스팅프로

2023년 주식 상승을 살펴보면 상승의 상당 부분이 상반기에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하반기에는 16% 상승에 그치면서 다지기 단계에 있었다.

이는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주가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주가수익비율은 더욱 낮아져 더 저렴해 보인다.

기술적 관점

기술적으로 볼 때 전년 하락 추세 대비 피보나치 확장 수준에서 엔비디아의 랠리가 둔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피보나치 1,272-피보나치 1,618 범위가 지지 및 저항 구간을 형성했다.
엔비디아 주간 차트

2024년 첫 주는 조용했지만 이번 주에는 수요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평균 495달러의 중요한 저항선을 넘어섰다.

주간 종가가 그 이상으로 유지된다면 랠리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

이는 피보나치 레벨에 따라서 다음 목표가 730달러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그 이후에는 1,000달러를 향한 또 다른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스토캐스틱 상대강도지수는 7월 이후 주간 차트에서 비교적 평탄한 흐름으로 하락했다.

10월 기준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스토캐스틱 상대강도지수는 작년 초와 마찬가지로 과매수 영역에 도달하기 직전이다.

작년 전망에 주목하면, 1년 내내 과매수 수준에서 보합세를 유지했던 지표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2024년 초반에도 비슷한 상황이 예상된다.

그러나 조정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 495달러가 첫 지지선이 될 수 있다.

엔비디아 주가가 495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주간 종가 기준 450달러의 중간 지지선이 있다. 그다음으로는 410달러가 두 번째 지지선이자 조정을 심화시키지 않는 중요한 지지선으로 남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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