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Garrett Cook
(2023년 11월 2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지난주 주목할 만한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변동 5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보잉 및 C3.ai에 대한 투자의견은 상향 조정된 반면, 버진 갤럭틱과 어반 아웃피터스에 대해서는 하향 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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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투자의견 상향 조정
지난 월요일(20일) 도이치은행은 보잉(NYSE:BA)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270달러를 제시했다.
도이치은행 애널리스트들은 보잉의 항공기 인도가 개선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보임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항공기 인도 가속화가 잉여현금흐름 수정에 긍정적 변곡점을 가져올 것이며, 이는 보잉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이치은행 애널리스트들은 보잉의 잉여현금흐름 예상치도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27년까지 이어지는 예측 기간 모든 연도에 걸쳐 월가 컨센서스보다 높은 수준의 예상치를 제시하고 있다. 다가오는 4분기의 경우 도이치은행이 제시한 잉여현금흐름 예상치(26억 달러)는 월가 컨센서스(17억 달러)보다 49% 높은 수준이다.
도이치은행은 경쟁업계 평균과 일치하는 2027년 EV/EBITDA 10배를 기준으로 보잉의 목표주가를 10달러에서 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상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잉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207달러에서 2011달러까지 1.50% 상승했다. 월요일 정규장 시가는 211달러였고 217.71달러로 마감하면서 4.61% 상승을 기록했다.
C3.ai 투자의견 상향 조정
지난 화요일(21일) 오펜하이머는 C3.ai(NYSE:AI)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40달러를 제시했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들은 장기적 성장 기회와 밸류에이션 재설정을 전망하면서 긍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023회계연도 및 2024회계연도 매출 예상치를 유지했다. 그리고 C3.ai에서 가이던스를 낮추고, 사용량 기반 모델로의 전환을 진행하고, 6월 출시 이후 실질적인 소비자 이익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오펜하이머는 C3.ai의 주가가 6월 중순 이후 20% 하락한 반면, 매출 성장률은 2023년 4분기 0.1%에서 2024년 2분기 23%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펜하이머는 AI 테마가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C3.ai가 고객들이 새로운 수익원 및 주요 생산성 개선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안 되는 AI 전문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므로 2025회계연도 예상치까지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상향 이후 C3.ai 주가는 27.90달러에서 28.90달러로 2.5% 상승했다. 화요일 정규장 시가는 28.96달러였고 28.51달러에 마감해 전일 종가 대비 1.71% 상승 마감했다.
버진 갤럭틱 투자의견 하향 조정
지난 수요일(22일) 모건스탠리는 버진 갤럭틱 홀딩스(NYSE:SPCE)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1.75달러를 제시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버진 갤럭틱이 2023년 6월 말부터 임무를 5번 연속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우주관광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생각한다. 버진 갤럭틱이 단기 비행 활동을 축소하는 동시에 2026년으로 예상되는 델타 클래스 선대의 개발 및 생산에 우선순위를 둘 계획이므로 촉매제가 적은 기간에 돌입한다고 생각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소강 국면에서 버진 갤럭틱의 주가 상승 잠재력이 커버하는 다른 종목에 비해 낮다고 판단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회사 운영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는 버진 갤럭틱의 새로운 로드맵을 분석하면서 델타 클래스 생산 예측에 더 보수적으로 접근했다.
모건스탠리의 ‘비중축소’ 의견은 “향후 12~18개월 동안 해당 주식의 총수익률이 위험 조정 기준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커버하는 업계 평균 총수익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버진 갤럭틱 주가는 수요일 개장 전 시간외거래 시 2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주가는 2.03달러에 수요일 정규장을 시작해 1.99달러에 마감하면서 전일 종가 대비 6.50% 하락 마감했다.
지난 목요일 휴장
지난 목요일은 추수감사절 연휴로 증시가 휴장되었다.
어반 아웃피터스 투자의견 하향 조정
지난 금요일(24일) 모건스탠리는 어반 아웃피터스(NASDAQ:URBN)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36달러를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더 높은 매출 성장과 마진 확대를 가정한 강세 시나리오를 작성했으나 그 가능성은 낮으며 이미 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적정한 가치라고 판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코로나 이전 추세에 맞추어 2027년까지 한 자릿수 퍼센트의 낮은 평균 매출 성장률과 약 8%의 평균 영업마진을 가정하는 기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러한 기본 시나리오가 소비자 선호도 변화와 경쟁 심화로 실적이 저조한 어반 아웃피터스가 직면한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빨라도 2024년 봄까지는 턴어라운드를 기대하지 않으므로 단기적으로는 마진 하락 요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모건스탠리는 어반 아웃피터스 경영진이 초기 마크업(IMU) 이니셔티브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포착하고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마진을 더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결과는 2027년까지 한 자릿수 중반 퍼센트의 평균 매출 성장률과 약 9%의 평균 영업 마진을 가정한 강세 시나리오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어반 아웃피터스 상황에 맞춰 강세 시나리오의 달성 가능성을 재평가 할 것이라고도 했다.
모건스탠리의 ‘동일비중’ 의견은 “해당 종목의 총수익률이 향후 12~18개월간 위험 조정 기준으로 애널리스트가 커버하는 업계의 평균 총수익률과 일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금요일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어반 아웃피터스 주가는 31.80달러에서 31.90달러 사이 보합세를 보였다. 금요일 정규장 시가는 31.72달러였고 32.55달러로 마감하면서 2.29%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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