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ames Picerno
(2023년 8월 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지난 7월에도 대부분 주요 자산 클래스는 상장지수펀드(ETF)를 기반으로 한 원자재 급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미국 채권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7월에는 특히 원자재가 강세를 보였다. iShares S&P GSCI Commodity-Indexed Trust(NYSE:GSG) 펀드는 10.8% 상승하면서 다른 종목보다 훨씬 앞섰고, 1년 반 만에 월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GSG 펀드는 1월 이후 최고 수준의 종가로 7월을 마감했다.
7월에는 전 세계 대부분 시장이 랠리를 보였다. 여기에는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 5.9% 상승을 기록한 신흥시장 주식(VWO)도 포함된다. 미국 주식(VTI)도 3.7%의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미국 채권(BND)은 7월에 0.1% 하락하며 고전했다.
최근 채권 약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모든 주요 자산 클래스는 상승했다.
글로벌 시장 지수(GMI)는 7월에 2.9% 상승해 광범위한 상승세를 따랐다. GMI는 비관리형 벤치마크(CapitalSpectator.com에서 유지)로서 현금을 제외한 모든 주요 자산 클래스를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보유하며, 멀티 자산 클래스 포트폴리오에 경쟁력이 있다.
GMI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4.8%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미국 주식(VTI) 및 해외 선진국 주식(VEA)을 제외한 모든 시장을 앞서는 수치다.
지난 1년간 미국 주식(VTI) 및 미국 채권(BND)와 비교해 GMI의 성과를 살펴보면 강세장을 확인할 수 있다. GMI는 지난 12개월 동안 10% 이상 상승해 미국 주식(VTI)의 14.1% 상승에는 다소 뒤처졌지만, 미국 채권(BND)의 3.2% 하락보다는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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