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smael De La Cruz
(2023년 7월 2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여행 섹터 ETF 및 개별 주식은 올해 들어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 여행 섹터의 여름 전망도 좋다.
- 최근 급등에도 불구하고 일부 여행 주식과 ETF는 반등이 지속됨에 따라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람들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고, 이는 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열망도 나타났다.
팬데믹 시기 이동 제한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던 여행 업계는 이제 완전히 회복되었고,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항공편 수와 호텔 예약이 이루어지면서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런 기회를 어떻게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까?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일부 여행 섹터 펀드와 주식을 확인해 보자.
여행 ETF
1. Defiance Hotel, Airline, and Cruise ETF
Defiance Hotel, Airline, and Cruise ETF(NYSE:CRUZ)는 2021년에 시작되었으며 0.45%의 운용 수수료를 부과한다. 이 펀드는 블루스타 글로벌 호텔, 항공 및 크루즈 지수(BlueStar Global Hotels, Airlines, and Cruises Index)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여행 항공사, 호텔, 리조트 또는 크루즈 업계에서 매출의 50% 이상을 창출하는 전 세계 상장기업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CRUZ ETF에 투자하면 해당 섹터에 속한 다양한 기업에 노출될 수 있다.펀드 내 비중이 높은 상위 10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카니발 (NYSE:CCL) 7.75%
- 델타항공 (NYSE:DAL) 7.62%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NASDAQ:MAR) 7.57%
- 힐튼 월드와이드 (NYSE:HLT) 7.45%
-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NYSE:RCL) 6.46%
- 유나이티드항공 (NASDAQ:UAL) 4.15%
- 사우스웨스트항공 (NYSE:LUV) 4.08%
- 라이언에어 (NASDAQ:RYAAY) 3.76%
-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 (NYSE:NCLH) 3.40%
- 아메리칸항공 (NASDAQ:AAL) 2.84%
지난 12개월 동안 CRUZ ETF는 42.23%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CRUZ ETF 내의 카니발,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등 9개 종목이 올해 들어 46% 이상 상승했다.
2. Harvest Travel and Leisure ETF
Harvest Travel & Leisure Index ETF Class A units(TSX:TRVL)은 항공사, 크루즈 라인, 호텔, 온라인 예약 서비스 등 여러 섹터의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한다.
TRVL ETF는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솔액티브 여행 및 레저 지수(Solactive Travel & Leisure Index)의 성과를 추종하는데, 이 지수에는 여행 및 레저 업계 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는 기업이 포함된다.
TRVL ETF는 2021년 1월에 시작되었고, 운용 수수료는 0.40%로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상위 10개 보유 종목은 다음과 같다.
- 부킹 (NASDAQ:BKNG) 9.4%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9.4%
- 에어비앤비 (NASDAQ:ABNB) 9.2%
- 힐튼 월드와이드 7.4%
- 비치 프로퍼티즈 (NYSE:VICI) 6.1%
- 델타항공 5.9%
-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s 4.5%
- 사우스웨스트 항공 4.2%
- 라스베이거스 샌즈 (NYSE:LVS) 3.7%
- 카니발 3.6%
지난 12개월 동안 TRVL ETF는 42% 급등했다.
여행 주식
여행 업계에서 강력한 기업을 살펴보자.
1. 스카이웨스트
스카이웨스트(NASDAQ:SKYW)는 익스프레스젯 항공(ExpressJet Airlines)과 함께 스카이웨스트가 보유한 항공사다.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 항공사로서 미국 43개 주, 153개 도시 및 캐나다, 멕시코 목적지로 운항하는 방대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익스프레스젯 항공과 스카이웨스트를 합치면 항공기 운항 대수 기준으로 미국 8위 항공사가 될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두 항공사는 총 440대의 항공기를 관리한다.
놀랍게도 스카이웨스트는 Defiance Hotel, Airline, and Cruise ETF(CRUZ)에 편입된 종목 중 올해 가장 수익률이 좋은 기업이다. 스카이웨스트 주가는 연초 대비 143% 급등했고, 0.43%라는 낮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CRUZ ETF 수익률에 기여했다.
4월 27일에 발표된 최신 분기의 매출 및 주당순이익은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다음 분기 발표는 7월 27일이다.
인베스팅프로 모델에 따르면 스카이웨스트는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목표주가는 46달러다. 성장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다. 스카이웨스트는 특히 하락 추세선을 성공적으로 돌파하고 50일 및 200일 이동평균을 모두 상회한 이후 주가가 상승 추세에 있다.
2. 델타항공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은 항공 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아에로멕시코, 에어프랑스, 대한항공이 포함된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SkyTeam)의 창립 회원사다.
스카이팀을 통해 승객들은 다양한 항공편 및 서비스와 함께 전 세계 다양한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델타항공은 대서양 횡단 항공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유럽과 아시아 취항지에 있어서 다른 모든 항공사를 능가한다.
놀랍게도 7월 13일에 발표된 델타항공의 최근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투자자들은 10월 12일로 예정된 다음 실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 델타항공 주가는 48% 이상 올라 인상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베스팅프로 모델에 따르면 델타항공 주가는 64.80달러를 향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
현재 주가는 강세 추세에 있으며 상승 채널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저항선을 향해 즉시 밀고 나갈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듯 보인다.
3.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크루즈 업계의 주요 기업인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는 1968년 설립된 로얄 캐리비안과 1988년에 설립된 셀러브리티 크루즈의 합병으로 1997년 탄생했다.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으며,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크루즈 운영 업체다.
지난 5월 4일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는 매우 견조한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주당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66%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7월 27일에 발표될 실적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베스팅프로 모델에 따르면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잠재적 가치는 주당 112달러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투자자들에게는 유망한 전망이다. 총 21개 투자의견 중 매수 의견은 14건, 보유 의견은 7건이며 매도 의견은 없다.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실적과 잠재력을 둘러싸고 낙관적인 분위기가 더욱 두드러진다.
올해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주가는 104% 급등했고 상승 채널과 저항 수준을 성공적으로 돌파했다. 지금은 후퇴 구간을 넘어서려고 시도 중이다.
4. 얼리전트 트래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얼리전트 트래블(NASDAQ:ALGT)은 다양한 도시간 직항편을 운행하는 정기 항공 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레저 여행사다. 항공 서비스 외에도 여행객을 위한 호텔 객실 예약, 지상 교통편, 렌터카 서비스도 제공한다. 얼리전트 트래블은 2월 기준 122대의 에어버스 A320 시리즈로 구성된 항공편을 운영한다.
지난 5월 3일 실적 발표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각각 32%씩 증가해 업계에서 강력한 실적을 보여 주었다.
인베스팅프로 모델에 따르면 얼리전트 트래블의 가치는 주당 137.45달러로 추정되며, 상당한 상승 잠재력을 보여 준다.얼리전트 트래블 주가는 올해 90% 이상 급등했다. 상승 채널 내에서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50일 및 200일 이동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주: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자산 매수를 장려하거나 투자를 요청, 제안, 추천, 조언, 상담 또는 권유하는 것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모든 자산은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되며 매우 위험하므로 투자 결정 및 관련 위험은 각 투자자의 책임이라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