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15.0원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해당 부근에서 공방을 보이며 횡보했으나 점심무렵 역외 매수 및 달러 강세 속 상승. PCE 물가지수에 대한 여진이 계속되자 역외 매수는 꾸준히 이어졌고 위안화 역시 약세를 보이자 오후 환율은 1,320원을 상향 돌파. 다만, 당국겨계 및 상단 대기물량에 추가 상승분이 제한되며 전일대비 18.2원 오른 1,323.0원 장 마감.
달러화는 영국이 북아일랜드 관련 협의 타결에 성공하자 유로화, 파운드 동반 강세 보이며 하락.
2020년 브렉시트 당시 논쟁적 문제였던 북아일랜드 협정이 영국과 EU간 타결. 수낙 총리는 EU 집행위원장과 영국과 북아일랜드 간 이동 물품에 대해 통관을 면제하고 북아일랜의 보조금 및 부가가치세를 영국 정부가 결정하는 합의를 이행. 이는 북아일랜드 의정서에 따른 갈등구조를 완화하며 유로화 및 파운드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는데 일조. 크로아티아 부치치 중앙은행 총재가 ECB의 추가 금리인상을 지지하고 고물가를 인내해야 한다 부연한점 또한 유로화 강세를 견인.
제퍼슨 연준 이사는 서비스 물가지수가 아직 높지만 주거비 등이 향후 안정화될 것이라 주장. 아직 PCE 여진이 잔존함에도 EU 협의와 제퍼슨 의사의 발언은 긴축 우려 진정에 일조.
경제지표는 경기 회복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 미국 1월 내구재주문은 -4.5%를 기록해 전월(+5.1%)대비 큰 폭 둔화세를 보임. 다만 이는 작년 12월 보잉사의 대규모 수주현상에 따른 착시 현상이며, 운송을 제외한 근원 내구재주문은 +0.7%를 기록해 전월(-0.4%)대비 개선되었고 비국방, 항공기 제외 자본재수주는 전월대비 0.8% 상승. 1월 잠정 주택판매 건수 역시 예상(1.0%)를 크게 상회한 8.1%를 기록해 꾸준한 주택 지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
금일 달러/원은 위험선호 분위기 속 수출업체 추격 매도와 롱스탑 등에 힘입어 소폭 하락 전망. 제퍼슨 이사의 언급과 유럽발 호재소식은 긴축경계가 잠시 누르며 미 국채금리와 달러 강세의 되돌림을 주도. 제퍼슨 이사는 질로우 렌트비 하락에 따라 주거비가 곧 안정화 될 것이라 주장했고 시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 이에 내구재주문 등 경제지표까지 긍정적으로 나오자 물가 안정과 경기 회복 두가지 기대가 발생했고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 이에 금일 원화의 약세를 이끌던 역외 롱포지션이 일부 청산될 수 있으며 수출업체는 고점매도 형식으로 네고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국내 증시 외국인 순유입 역시 가능하다 보이며 이는 금일 환율 하락에 우호적 환경 마련.
다만, 지난밤 흐름이 추세의 전환이라 보기는 어렵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상황 속에서 급격한 하락은 어려울 것이라 판단. 수입업체 역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환율 상승 추이 속에서 결제수요를 소화할 것이며, 매파적 FOMC를 전망하는 일부 기관 또한 저점매수 진행할 것. 이에 금일 환율 하락 압력 우위를 보이겠으나, 낙폭은 일부 제한되어 1,310원 초반 중심 등락 전망.
금일 달러/원(Spot) 예상 : 1,262.00~1,270.00 NDF 최종호가 : 1,266.40/1,266.60(+1.30) 전일 국내 동향 : 경기둔화 ...
□ 부양책 기대 속 미달러 하락미 경기 부양 논의 재개 소식에 위험선호 강화되며 미달러는 주요 통화에 하락. 미 다우지수는 0.63% 상승, 나스닥은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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