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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을 하락시킨 결정적 이유는?

입력: 2023- 02- 06- 오전 07:42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금요일 미국 증시가 놀라운 고용 보고서를 보여주면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FOMC 호의와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을 소화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기대하면서 위험자산 선호도가 가운데, 발표된 고용 지표에서 시장은 연준의 태도에 방점을 찍어줄 것이라 기대했지만, 미국의 비농업 급여가 예상치를 3배 이상 상회하는 몬스터급 수치가 공개 되면서 투자자들이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여러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실적이 더해지면서 희망을 불러 일으킨 장 초반 상승을 반납했습니다.

또한 이날 함께 발표된 실업률도 이전치를 하회하는 3.4를 기록했는데 이건 거의 50년 만의 최저치입니다. 실업률은 2020년 초반 코로나로 인해서 14%를 넘긴 뒤 빠르게 축소되고 있습니다.

반세기 만의 실업률 하락에 이례적으로 바이든 대통령도 1월 고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바이든은 미국 경제가 단단하다고 언급했지만, 시장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시장의 예상치는 187,000건이었지만 실제 발표된 수치는 517,000건으로 목요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에서도 힌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시장의 의지와 연준의 의지와는 다르게 뜨거운 고용지표가 나오자 약세를 보였던 2년물과 10년물 국채가 높은 상승을 보였습니다.

2년물 국채는 4.51% 상승했고, 10년물 국채도 3.5를 훌쩍 뛰어넘는 3.526을 기록했습니다.

달러 지수도 1% 이상 오르면서 다시 102.992로 복귀하는 모습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인 메리 데일리는 고용이 놀라운 수준이지만 아직 인플레와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면서, 파월과 같이 연준이 인플레와의 승리 선언을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CME FED WATCH TOOL에 의하면 연준의 금리인하 확률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올해 11월 이후 금리 인하를 하는 전망을 높이고 있습니다. 즉 당분간 고금리가 유지 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날 하락 폭이 특히 컸던 소비자 순환 섹터와 커뮤니케이션 섹터였는데, 아마존은 분기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 했지만, 분기 가이던스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8.43%를 기록했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각각 -3.29%와 -2.36%를 기록했습니다.

빅테크 에서는 애플이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성장 동력을 의심하지 않는다는 투자 은행들의 의견에 장중 4%까지 상승했지만, 장중 상승 폭을 소폭 반납하며 2.44%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테슬라도 0.91% 상승을 이어갔지만, 나머지 전기차들과 포드를 비롯한 자동차 기업들은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하면서 -7.56%를 기록 했습니다.

우리나라 지수는 지난주 미국발 훈풍에 2500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락 폭이 컸던 대형주들 위주의 상승이 나왔으며 AI, 인공지능, 로봇들의 빠른 순환매가 있었습니다. 다만 금요일 뜨거운 고용지표의 출현으로 우리 시장도 네이버와 카카오의 상승 폭 반납이 우려됩니다.

또한 미군의 중국 정찰용 풍선 격추로 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이 무기한 연기된 것도 미·중 갈등이 고조 될 수 있는 불씨를 제공함으로 인해서 시장에는 불확실성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기술적으로도 현재 주가가 전고점인 2497 근처이기 때문에 눌린다 해도 전혀 이상한 자리는 아닙니다. 다만 거래량이 터지면서 차익실현이 일어나는지도 관찰이 필요합니다.

최근 급등 한 종목들에 대한 저가 매수가 가능한 영역이니, 장 초반 매수보다는 좀 더 관찰 하신 후 종가 부근에 매매를 권해 드립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퇴근길 라이브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최근 미국 시장의 상승은 금리 속도 조절에 따른 기대감으로 최근 낙폭이 컸던 기술주들 중심의 상승입니다.

즉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진 공이 좀 더 튀어 오르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 기대감이 뜨거운 고용으로 인해 식었다면 관찰이 필요한 타이밍이겠죠.

특히 최근 시장은 과매수 구간으로 지나치게 시장의 자신감이 넘칩니다. 반등을 즐기시되 취해 있지는 말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태세 전환 보다는 조금 여유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시장이 기대하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이제 정점에 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연착륙과 급격한 금리인하는 동전의 양면처럼 양립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우리는 당분간 높은 금리의 시대에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집중하는 투자 태도를 권유해 드립니다.

리오프닝 관련된 종목들은 움퍽 질퍽하겠지만 제 갈 길을 갈 겁니다. 다만 상승 때 추격 매수보다는 눌렸을 때 모아가고 박스권 상단에서는 차익실현의 전략을 유지하세요.

여전히 안정성 지표가 높은 종목과 섹터에 투자 의견을 드립니다. 소비자 방어주는 기본이고 인플레를 헷지 할 수 있는 금융주도 포트폴리오에 넣어두세요.

개인과 기업이 돈이 없다면 돈을 써야할 주체는 국가 입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국가가 돈을 써야만 하는 업종에 지속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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