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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대서양-다시 태평양

입력: 2022- 09- 27- 오전 08:10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간밤 미국 시장은 장 초반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3대 증시가 상승 출발 했지만, 나 홀로 킹달러의 영향으로 영국의 1 파운드화당 달러가 1.07까지 하락 하면서 영국의 국채 수익률이 급증 금융시장 혼란의 우려가 발생하면서 다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영국의 2년물 금리는 일주일 전만 해도 3% 초중반에서 움직였는데, fomc 회의 이후 금리가 폭등하는 국채 투매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여기서 영국의 파운드화는 준 기축 통화라는데 시장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준 기축 통화도 이렇듯 달러 강세에 맥을 추지 못하는데, 신흥국 통화는 훨씬 더 할 거라는 우려가 있는 겁니다.

역사적으로도 강달러는 세계 경기 침체로 빠졌었다는 사실을 시장이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투매가 나온 시장이라고 하더라도 쉽게 매수에 손이 나가지 않는 겁니다.

미국의 미국 2년물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2년물이 4.345%를 기록했고, 10년물도 3.928%로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킹달러 영향으로 경기침체를 우려, 3% 하락한 76.34달러를 기록 중 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후 가장 저점을 기록 중입니다.

연준의 판단 실수로 인플레이션이 증폭되고 경제에 충격이 있다보니 , 연준이 미국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파월 의장의 잭슨홀 미팅 이후 전 세계 시가 총액이 약 1경 이상 사라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시가 총액의 증발 이외에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취약 계층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미국 중앙은행 뿐 아니라 영국의 중앙은행도 어제 금리조정을 주저하지 않겠다며 환율 방어를 위한 구두 개입에 나섰고, 글로벌 경기 침체와 더불어 글로벌 금융위기가 올 수 있는 가능성을 시장은 감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시황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강달러와 높은 국채 금리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를 끌어 내리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일단 환율이 올라서 서비스 가격이 오르게 되면, Q가 줄어들게 되어 전체 매출이 적어지고, 국채 금리가 급등함으로 해서 연구 개발에 필요한 조달 금리가 높아지고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실적 부담이 커진 상태에서 R&D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므로 지속적인 혁신이 어려워 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주 중에서도 현재 실제 매출을 내고 있는 기업들, 그러니까 캐시카우와 모닝스타를 적절히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현재는 좀 더 인기가 있는 겁니다.

현재 매출은 없지만, 성장성만 있는 기업들은 지금과 같은 킹달러와 높은 금리가 지속 된다면 상당히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종목을 투자하실 때 안정성 지표와 성장성 지표를 모두 보시고, 밸런스 있는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우리 시장은 코스피가 -3% 코스닥이 -5%를 기록하면서 검은 월요일을 만들어 냈습니다.
환율은 1430을 터치 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매가 나오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개인 투자자들의 패닉성 투매가 나왔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실제 어제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56억을 코스닥에서는 오히려 1,237억을 순매수 했지만, 투심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반대 매매와 지수 하락을 우려한 투매가 나오면서 시장이 폭락한 겁니다.

지난 9월 20일 11.1%를 기록했던 반대 매매 비중은 이번 주 역시 두 자릿수로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게다가 저번 저점 기록할 당시 증시 자금 대비 신용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전 반대 매매 규모 보다 큰 규모가 시장에 나올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투자를 한 투자자들은 다시 한번 악몽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이성적인 투자를 한 투자자들은? 투매에 동참하지 마세요. 투매는 비이성적 원하지 않는 매매 입니다.. 당장은 너무 어렵겠지만, 시장은 늘 안정을 찾아갔습니다.

시장이 오른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투매는 원하지 않는 손실을 확정 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위기를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갑자기 뭘 할 수는 없습니다. 미리 대응이 되어 있어야 하는 거지요.
인플레의 우려는 이전부터 있었고, 경기 민감성이 낮은 업종으로 포폴을 구성해 놓고, 숏전략도 이미 반영해 놓았다면 지금은 피난처에서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보험, 전기·가스, 음식료, 통신 등 최근의 하락에도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업종들 여러분들의 포폴에 있는지 확인하세요. 없으시다면 내가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겁니다.

이 부분은 인정하시고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세요.

자책하거나 원망하면서 조급해 지기 보다는 현재를 직시하고 나를 파악하면서 희망을 품으세요.
주식은 인생의 축소판입니다. 이번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평생 해야 할 아주 긴 레이스이니까요.

오늘 한국과 미국 소비자 신뢰 지수가 발표됩니다. 우리나라는 좀 개선된 것으로 예상 되는데, 아마 지금의 투심에서는 시장에 영향을 거의 주지 못할 겁니다.

안정성 지표가 높은 기업들 위주로 매매 진행할 것을 권해드리며 최근 뉴스에 의한 널뛰기 모습을 보이는 테마주는 꼭 보유자의 영역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출 기업들 중 그래도 소비 여력이 살아있는 종목과 국가가 돈을 쓰는 업종들에 관심을 지속 두시기 바랍니다.

시장엔 항상 호재와 악재가 있습니다. 평정심 잘 유지하시면서 시장 대응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종목들의 저가 매수의 기회이긴 하지만, 패닉셀의 기간을 예상할 수 없으므로 전저점 확인 후 매수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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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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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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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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