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미국 시장이 8월 시작을 보합권으로 마감했습니다. 7월 랠리에 대한 차익실현 및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미국 시장은 지난 7월 다우존스가 6.73%, S&P 500이 9.11% 나스닥종합지수가 12.35% 상승하는 랠리를 보였습니다.
일단 어제 발표된 중국과 미국의 경제 지표 중,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관리자 지수는 50.4를 기록하며 이전치와 예상치를 모두 하회 했습니다. 미국의 ISM 제조업 구매자 지수 역시 전월 치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로의 방향성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수요둔화 우려로 국제 유가가 4.63% 하락하면서 94.05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의 여파로 에너지 관련 섹터가 가장 큰 -1.76%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주식시장은 안도 랠리가 나왔지만, 채권 시장의 확장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채권의 인기에 다시 한번 밀리면서 2.58까지 떨어졌고, 2년물은 2.88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플레 피크 아웃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공존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권력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앞두고 중국이 반발하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하는 부분도 새로운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방문일정이 8월 4일로 정해졌는데, 중국이 항공기 격추 이야기 까지 하면서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이 강행될 경우 새로운 리스크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결정을 요구 받고 있는 가운데, 결정이 나기 전까지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보합권으로 시장을 마쳤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 부담감이 커지면서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대중 무역 수지가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3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물론 대미 수출이 어느 정도 늘어났지만, 중국의 감소분을 메우기에는 부족한 수준입니다.
미국의 경우 긴축 정책을 펼치고 있고, 중국은 부양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미국이 늘고 중국이 줄어드는 모습은 외관으로 보면 아이러니합니다.
미국의 중가품에는 이차전지와 자동차 관련 중심으로 대미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의 경우는 전 업종이 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중 갈등에 따른 중국의 공급처 변화가 그 이유에 있어서 정치적 리스크가 고착화되는 것은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화장품 밥솥 등 한때 중국 관련 큰 히트를 쳤던 품목들은 중국과의 기술 격차 축소 등으로 한국 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진 상태 입니다. 그러니 싸다고 매수하는 것은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단기적 랠리를 즐기시되 취하지는 마세요.
방망이를 작게 잡고 휘두르는 기대 수익률을 낮추는 매매를 권해 드립니다.
수급에 의한 시장은 연속성을 보장할 수 없고, 분석이 어렵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만 현재 시장이 고가권이 아닌 저가 권이라는 인식은 시장에 있으니 내가 가진 주식이 이상하고 나쁜 주식이 아닌 기본적인 안정성 지표가 있는 주식이라면 보유하는 편을 권해 드립니다.
주가는 힘이 없지만, 하방경직성을 지속 테스트할 겁니다.
롱과 숏전략을 적절히 섞은 포트폴리오와 안정성 비율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권해드립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주세요.
오늘도 시장에 대한 태도는 관찰과 겸손입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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