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미국 증시는 장 초반 발표된 경기 지표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ECB가 금리를 50여 건 포인트 깜짝 인상하면서 달러가 약세로 전환, 대형 기술주들이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영업을 하면서 수익을 늘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가 1.36%로 가장 큰 상승을 만들어 냈으며, 최근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 (NASDAQ:TSLA)의 10%에 가까운 상승이 S&P 500지수도 끌어올렸습니다.
유럽 은행은 당초 0.25%의 금리 인상을 계획했지만, 최근 높아진 인플레이션 우려에 11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했습니다.
ECB는 이후 성명을 통해서 인플레이션과 이탈리아 정치 리스크가 커지면서 둔화되는 경제로 들어가고 있으며 현재 ECB보다 나쁜 위치의 선진 중앙시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즉 최근 8.6%가 넘는 인플레이션과 러시아가 최근 재개하기는 했지만, 다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존재하고 있는 겁니다.
앞서 말씀드린 경제 데이터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지수와 신규실업 수당 청구 건수 였는데, 연은 제조업 지수는 -12.3을 기록하면서 예상치인 -2.5와 이전 치인 -3.3을 크게 하회하는 것인데, 대표적인 심리지수로 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겁니다.
0 보다 높으면 경기의 상승세를 0 보다 낮으면 경기 불황세를 보여주는데 심리가 많이 위축된 것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51,000건으로 이전의 244000을 넘어섰습니다.
아직 타이트한 고용을 보여주고 있지만, 서서히 덜 타이트한 고용 시장으로 진행하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징주로는 테슬라가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익이 늘었다는 어닝 서프에 주가가 상승한 것인데, 사실 시장은 테슬라가 비트코인의 75%를 매각하면서 불확실성을 줄인 것과, 현금 확보에 더 큰 점수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공무원은 최근 여러분의 투자 포인트에서 안정성 지표를 여러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가격은 어느 정도 선반영 되어 있지만, 실제 경기의 침체가 진행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생존입니다. 그러려면 현금흐름, 유보금 같은 안정성 지표가 보유종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우리나라 경우에도 외국인 투자자들 관점에서 이 안정성 지표를 중요하게 봅니다. 테마성 종목들은 미래에 대한 스토리텔링 만으로 주가가 상승하기도 하지만, 이런 종목들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시면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이 거의 없는걸 확인하실 겁니다.
즉, 투자의 근거, 숫자가 찍히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방금 발표된 한국의 생산자 물가지수는 작년 대비 9.9%가 늘어난 것으로 이전 발표치와 같은 모습으로 인플레 피크가 꺾였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생산자 물가지수는 소비자 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즉 상당히 가격 반영을 하기는 했지만, 아직 인플레의 피크는 보지 못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물 경기와 주식 가격은 약 6개월 정도의 시차가 발생합니다. 이 시차를 꼭 기억하셔야 하루하루 일희 일비 하지 않는 투자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환율이 일단 소폭 하락했고, 국제유가도 하락했기 때문에 우리 시장 하락의 이유는 쉽게 찾지 못할 듯합니다. 다만 금요일이고, 시장이 최근 일주일간 상승세를 이어왔다는 걸 감안한다면 급등보다는 박스권에서 기간 조정을 가질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지속 강조해 드렸던 에너지 믹스 송배전 관련 매수한 종목의 상승이 반갑습니다. 올레 한 불금인 만큼 여러분의 계좌도 올레 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수급에 의한 시장은 연속성을 보장할 수 없고, 분석이 어렵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만 현재 시장이 고가권이 아닌 저가 권이라는 인식은 시장에 있으니 내가 가진 주식이 이상하고 나쁜 주식이 아닌 기본적인 안정성 지표가 있는 주식이라면 보유하는 편을 권해 드립니다.
주가는 힘이 없지만, 하방경직성을 지속 테스트할 겁니다.
롱과 숏 전략을 적절히 섞은 포트폴리오와 안정성 비율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권해 드립니다.
긴축의 시대, 인플레 헤지와 필수소비재 섹터에 대한 포트폴리오 정책은 꼭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도 이성적 투자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오늘도 시장에 대한 태도는 관찰과 겸손입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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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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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