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매도할 때인가요? 7월 추천 주식 목록 받고 프로픽 AI에서 매도 타이밍 확인하기 🤔50% 할인받기

꼭 알아야 할 이번 주 투자 전략

입력: 2022- 07- 11- 오전 08:37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 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금요일 미국 증시는 장 초반 시장의 침체 우려를 무색케 한 고용지표에 연준의 가파른 긴축 우려가 더욱 커지면서 하락 출발했습니다.

시장이 예상한 고용은 25만 개 수준이었는데 이를 훨씬 상회한 37만 2,000개가 새로운 일자리로 나온 겁니다. 틀려도 이렇게 틀릴 수 있나 정도로 놀라운 12만 개가 더 많은 데이터가 나왔고, 시간당 평균 수입 역시 5.1% 증가했습니다.

연준은 기준 금리를 75베이시스 포인트 올릴 가능성이 훨씬 커졌고, 이런 긴축에 대한 우려는 시장에 상승 요인이었던 연준 풋 논리를 깨버렸습니다.

이런 이유로 장 초반 시장은 약세를 기록하면서, 단기 금리인 2년물 국채 금리가 3.11% 상승하면서 장중 내내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 역전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지금 보여 드리는 10년물과 2년물의 스프레드 차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장단기 금리 차이가 역전된 이후 1년~1년 6개월 이후 경기 침체가 왔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시장은 보합세를 만들어 내면서 장이 종료되었는데, 높은 고용데이터를 오히려 시장이 경기가 아직 나쁘지 않은 신호라고 인식하면서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을것이다라는 안도감의 매수세도 들어오면서 혼조세를 만들어 낸 겁니다.

특징주로는 머스크가 인수를 포기 선언한 트위터가 장 종료 이후 4.81% 하락했는데, 장중에도 계약 파기 우려감에 4.98%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에 테슬라의 주가는 장중 2.54%의 상승을 기록했고, 시간외에서도 2.27% 상승하면서 두 기업의 주가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문제는 이번 주입니다. 수요일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 , 예상치는 전월 치인 8.6%를 능가하는 8.8%입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게 된다면 인플레 피크에 대한 기대감은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국제유가 떨어지고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피크에 기대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미 연준의 긴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컨센서스가 만들어져 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실적 조정을 의미하게 됩니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다가올 실적발표 기간이 시장의 변동성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커지는 겁니다.

여기에 최근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 숫자 역시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WHO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과 미주, 동남아, 지중해 지역의 확진자 숫자가 증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금요일 2일 연속 상승하면서 마무리되었는데 낮아진 환율 영향으로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2,472억 들어오면서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외국인들의 순매수는 전기·전자, 운수장비, 화학 ,의약품, 보험,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왔는데, 어떤 특정 섹터에 대한 매수라기보다 최근 과매도 된 한국 시장에 대한 반발 매수 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2,450까지 열려 있지만, 우리나라도 수요일에 큰 경제 이벤트가 있습니다.

수요일 날 열릴 금통위가 그것인데, 주식공무원은 우리나라도 0.5%의 금리인상인 빅스텝의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

최근 환율이 1,300원에 이르고 있고, 국내의 인플레이션 상황도 좋지 않기 때문에 한은도 빠르게 긴축 흐름에 동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금리의 인상은 레버리지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이자 부담을 늘리면서 실제 가처분 소득을 줄게 할 겁니다.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시장에서 안정성 지표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겁니다.

그러나 자산 가격의 하락이 실적 우려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났기 때문에, 이미 가격을 반영한 종목들은 차별화가 나올 겁니다.

종목 선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도 희망을 가져 봅니다. 어찌 되었든 중간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바이든도 물가안정이 첫 번째 목표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사우디의 증산을 끌어내야 합니다.

국제유가는 현재 104.8달러를 기록 중이고 2일 전 1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을 다시 만회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국내시장 상승에 2% 부족한 것이 거래량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빠른 태세 전환 보다는 보수적 투자 태도를 권해 드립니다.

이유와 목적이 분명한 이성적 투자를 하고 계신다면 아무리 어려운 시장이지만, 꼭 차별화되실 겁니다.

이런 시장일수록 우리에게 필요한건 운에 맡기는 투자나 포기가 아니라, 공부하고 집요하게 다른 투자자보다 이성적 투자를 하는 겁니다.

긴축의 시대, 인플레 헷지와 필수소비재 섹터에 대한 포트폴리오 정책은 꼭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도 이성적 투자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오늘도 시장에 대한 태도는 관찰과 겸손 입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
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이 있습니다.
꼭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주식공무원 시황이 도움이 되셨다면 꼭 유투브 구독하세요. 유튜브에는 매일 하루 2번 진행되는 퇴근길 라이브 등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의견

다음 기사가 로딩 중입니다...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