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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 : 지친 군중심리와 반대로 생각하는 것은 어떨까?

입력: 2022- 07- 01- 오후 01:31
수정: 2023- 11- 13- 오전 10:49

7월 첫 거래일을 시작하면서 2022년의 하반기 증시가 시작되었습니다. 1년여의 기간 조정 그리고 주가지수가 –20% 이상 하락한 중급하락장을 투자자들이 경험한 상황이다 보니 주식시장에서의 군중심리는 차갑게 식어 있는 요즘입니다.

오랜 기간 그리고 과하게 하락한 주식시장을 보다 보면, 이런 생각도 듭니다. 군중들이 이제는 반대쪽으로 쏠려있는걸?

지인들의 주식시장에 관한 질문 : “팔고 후퇴해야 하는 것 아님?”

지인들이나 친구들의 주식시장에 관한 질문들을 접하다 보면 군중심리를 여과 없이 보게 됩니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한 주린이 친구들이든 주식투자 경험이 많은 친구들이든 인간으로서의 투자자이다 보니 군중심리가 질문 속에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보통 제게 하는 질문 속에는 “자기 자신이 현재 주식시장을 이렇게 생각하니 너(lovefund이성수)도 동의하는 의견을 달라”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세장이 지속되던 작년 1월에는 ‘앞으로도 불바다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해달라는 취지의 질문을 지인들이 필자에게 던졌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질문에 녹아 있는 전제에는 “앞으로 주식시장이 안 좋을 것이니 팔아라”와 같은 군중심리가 실려있습니다. 즉, 자기 자신은 매도하여 현금화할 예정인데 자기 확신을 위해 제게 의견을 구하는 것이지요.

요즘 군중심리가 그러합니다. 대다수의 개인투자자분은 빨리 주식시장을 떠나 탈출하고 싶을 정도로 지쳐있는 상황이지요.

나쁜 이야기만 쏟아지는 TV, 뉴스, SNS 속 주식시장

오늘 아침 출근 전 공중파 채널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경제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가 TV에서 쏟아지는데 희망적인 말은 없더군요. 조만간 무슨 일이 벌어지면 더 안 좋아질 것이라는 경제학자나 교수님의 의견이 들렸습니다.

지난 상반기 증시를 보내면서 시간이 갈수록 뉴스나 SNS에서는 주식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지겨울 정도로 들었던 증시 악재들은 메인 악재로 언급되고 여기에 경제 지표 부진 소식이 추가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런 TV, 뉴스, SNS 속 세상을 접하다 보면 앞으로 주식시장은 대폭락 장이 찾아올 것만 같습니다. 이미 1년여의 기간 조정 동안 마음이 지쳐있는 와중에 주가지수도 –20% 이상 하락하였고 개인투자자들이 좋아하던 종목들은 반 토막 이상 하락한 경우가 다반사이니 말입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손실이 크다는 말만 들리고, 말하기 좋아하는 이들 중에는 “이제 주식을 모두 팔고 안전 자산, 예금이 따봉이네”라며 목소리 높이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현상은 바로 군중심리가 증폭되는 과정이지요. 그러면서 군중심리는 시장을 매우 부정적인 쪽으로만 보게 됩니다. 모두가 부정적인 곳을 바라보고 있는데 주식을 매수할 때입니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면 아마 미친 사람으로 취급받기 쉽지요.

코스피 종합지수와 52주 고점 대비 하락률 추이

군중들의 쏠림에서 살짝 벗어나면, 냉정하게 시장을 볼 수 있다.

7월 첫 거래일 오전장부터 증시가 파랗게 물들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또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점점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는 경제, 금융시장, 주식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의 볼륨이 높아지고 급기야 최대치까지 높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그 부정적인 군중들의 함성을 살짝 벗어나 주식시장을 바라보다 보면 군중들이 보는 증시와 다른 주식시장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 지난 1년여 주식시장이 너무도 싸졌다는 것을 

- 21년 연초만 하더라도 투자자들이 20년 여름 정도의 주가였다면 이라며 아쉬워했는데

- 주가지수가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후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그때가….

- 주식시장에 이렇게 싼 종목들이 넘쳐나는데.

필자의 지인들이 주식시장에 관해 묻습니다. 마음속으로는 (“빨리 주식을 팔라고 내게 말해줘”)라는 전제를 깔아두고 말이죠. 하지만 그 지인에게 저의 대답은 동문서답처럼 들릴 것입니다.

“네 마음이 군중심리와 같다면, 다시 생각해 봐”

2022년 7월 1일 금요일, 하반기 증시 힘차게 시작하세요^^

lovefund이성수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 CIIA 및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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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fund이성수”는 누구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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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3600 부르짖던 놈들도 있는데 이정도야뭐ㅋㅋㅋㅋㅋㅋ
더 내랴갈거 같은데 심리가 더큼..
이분 많이 물리셨나보네 ㅋㅋ
Good!!
야는 맨날 개미들 희망고문하는ㄴㄴㄴ
이양반, 너무 못 맞춤2017년경부터 부동산 하락할거니 사지말라고 떠들더니 반대로 부동산은 급등.
이양반, 너무 못 맞춤2017년경부터 부동산 하락할거니 사지말라고 떠들더니 반대로 부동산은 급등.
아저씨..그렇게 자신있음 집팔고 월세 살면서 몰빵하세요..본인이 정말 잘 맞춘다고 생각하심?주가 예측되세요?스스로 반성이나 하시길....쯧쯧..자기의 능력도 모르면서 떠들긴..왜 틀렸나 리포트부터..쓰시길..멀 조언을 하심? 깜도 안되는..
유동성이 만든 랠리
하나를 알고 둘을 모는것이게시자인것같습니다제경우 2020년 펜데믹으로펜데먼탈을 무시하고 돈풀어주가를 30,-50%폭등시킨것을믿을수없어 기다리고 있습니다2019년예도 코스피1900-2000정도로그당시에도 기업실적이 좋지않고침체가 올것이라고 말하는 전문가가않았는데 펜데믹으로 폭등시킨것입니다그러므로 지금상황을 냉정하게판단한다면 아직도20%정도더하락해야 맞을것 같습니다넌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누가 뭐라해도 이성적판단이중요하다고 봅니다
ㅋㅋ바닥이길 바라는거겠지요
2020년 후반기 폭등시기직전에 1900을 찍었어야 했는데 개미들이 워낙 밑에서 기다리다보니 그냥 처 올렸음. 1900확인하러 가야되서 아직 300포인트 더 내려야됨.
2천선 깰지도 모르니 기다리세요.
10월쯤 매수 시작해도 늦지 않음. 외인들이 돌아와야 되는데 가을 되야 온다니 기다릴수밖에
네 대표님 하반기 증시 기대해봅니다
바닥이 오기전에 분할매수 들어가면 바닥 가까이에서 매주하는 것이지ㅋ
ㅋㅋㅋㅋ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락이 아직 멈추질 않았는데. 아직 곡소리도 들리지 않음.
진바닥 잡을려다 놓침 조금씩 폭락때마다 분할매수 해야됨 무릅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가 그말임
기관 연기금 단타쟁이들한테나 이야기하슈 허구헌날 말같지도않은소리에 백날 신용타령
분노에찬 하락론자들많을때 항상 급반등 시작
댓글들이 손절치고 더내린다고 말하는사람들 뿐이니 단기급반등나올때 되였네요 ㅎㅎ
증권사들 연초만 해도 2600말하더니2450 말하다가 지금은 2200 말하고 있고연일 매파 발언이 나오는 이때에...7월 금리도 인상할꺼라는 의견이 대다수인데 지금 산다? 모 은행주같지도 않은 은행주는 1/3토막인데도 증권사 레포트가 시장가보다 아래인데... 뭐가 중헌지 생각해 보시길...매수할때도 분할, 매도도 분할이 맞지 않을까? 어설픈 사람 말 듣고 사다가 계좌만 박살
혹시 이 분 유튜브 채널 구독하고 보나요? 본다면 근래 제가 본 님의 비아냥 댓글은 달리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인베스팅글은 짧게 요약한 글이라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유튜브 방송은 부연설명이랑 자료가 더 길고 많습니다. 이 분 가치투자자시고 고밸류 피하고 분할 접근하라고 일관되게 얘기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개미들 아직 돈 많음. 저점인줄 알고 꼬박꼬박 돈 넣고 있음. 여기서 상승 베팅한다? -50프로까지 봐야됨.
오늘도 개인매수세가 엄청났고 지난 2년간 개인들이 보유한 주식평가액이 상상초월로 늘어났죠. 그리고 오늘도 개인은 3300억 매수, 최근 1달간은 4조8천억원 순매수했네요. 과연 군중심리와 반대로 생각하는 쪽이 어느쪽일까요??
경기침체는 이미 시작 되었는데... 파월 입에서 물가가 어느정도 잡혔다는 말 나오기 전까지는 상승에 배팅은 절대 안됨.. 그 때가 되면 이미 많이 상승해 있겠지만  바닥 못잡았다고 아쉬워 할게 아님.. 바닥잡으려다  지하 10층 가는걸 볼수 있음. 지금은 그냥 하락장에 몸을 맡기고 인버스에 돈 넣는게 답... 아직 금리인상 많이 남았고.. 비둘기 파라고 하던 인간들고 금리인상 0.75를 기본으로 보고 잇음 다음 금리 인상은 1% 될수고 있다는 것.
어디가 저점인지 알수없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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