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sse Cohen
(2022년 6월 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고성장 기술주, 인플레이션 대응 위한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투자자 선호 잃어
- 이전에 각광받았던 일부 고성장주, 시장의 대규모 매도세로 절반 이상 하락 후 매수 기회 나타나
- 데이터독, 클라우드플레어, 로쿠에 대한 탄탄한 수요 전망
- 더 나은 투자 결정을 위한 도구, 데이터,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베스팅프로+ 추천
한때 고성장주는 고공행진 했지만 2022년 들어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적 통화정책이 제시되면서 급격한 매도세에 직면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올해 22.8% 하락해, S&P 500 및 다우존스 지수보다도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최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기술 섹터가 전반적 매도세 이후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고려할 만한 이전의 고성장주를 살펴보려고 한다.
아래 3개 종목은 각각 비즈니스 성장 여지가 충분하므로 탄탄한 장기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1. 데이터독
- 2022년 주가 변동: -46.4%
- 사상최고치 대비 주가: -52.2%
- 시가총액: 301억 달러
지난 수 개월 동안 밸류에이션이 높은 기술 섹터 전반 및 최고의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 약세가 나타나면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섹터의 데이터독(NASDAQ:DDOG)의 주가도 크게 하락했다.
데이터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정보기술 부서에 보안 모니터링과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0년 160% 상승, 2021년 80% 상승했던 주가는 올해 들어 46.4% 하락했다.
화요일 데이터독의 종가는 95.39달러였고 2021년 11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199.68달러 대비 52% 낮아진 수준이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301억 달러다.
필자는 데이터독은 단기적으로 상승을 재개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본다. 재택근무 및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속에서 디지털 전환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베스팅닷컴에서 23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6명이 “매수” 등급을 제시했다. 목표주가 평균은 현재 주가보다 71% 높은 163.60달러였다. 단 1명의 애널리스트만 “매도” 등급을 제시했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지난 5월 5일 발표된 데이터독의 1분기 실적에서는 매출과 수익 모두 전망치를 상회했다. 또한 올해 매출 및 수익에 대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올리버 포멜(Oliver Pomel)은 실적 발표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규모와 업계를 막론하고 모든 고객사들이 디지털 전환 및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속에서 당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보안 모니터링 플랫폼이자 보안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제공사 데이터독은 3월 말 기준 연간반복매출(ARR) 규모가 10만 달러 이상인 2,25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고,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데이터독에서 제시한 가이던스에 따르면 향후 수 개월 동안 둔화를 예상하지 않는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도구에 대한 대기업들의 강력한 수요를 반영한다.
2022년 주당순이익은 0.70달러~0.77달러 범위로 예상되며, 이전의 0.45달러~0,51달러 범위보다 가파르게 높아진 수준이다. 매출 예상 범위 역시 16억 달러~16억 2천만 달러로 이전의 15억 1천만 달러~15억 3천만 달러보다 상향되었다.
2. 클라우드플레어
- 2022년 주가 변동: -57.4%
- 사상 최고치 대비 주가: -74.7%
- 시가총액: 183억 달러
웹 보안 및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플레어(NYSE:NET) 역시 수익이 없는 낮은 주가수익비율의 고성장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로 큰 타격을 입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클라우드플레어의 주가는 최근 2020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는 57% 하락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현재 주가는 2021년 11월 221.64달러 사상 최고치보다 75% 낮은 수준이다. 어제 종가는 56.00달러였고, 현재 주가 대비 시가총액은 183억 달러다.
최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플레어 주식은 강력한 매수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 현재 지정학적 상황에서 클라우드플레어의 네트워킹 및 사이버보안 도구에 대한 수요가 탄탄한 덕분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에 대한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는 123.70달러이며 현재 주가보다 120.92% 높다.출처: 인베스팅닷컴
지난 5월 5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플레어의 매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웹 보안, 콘텐츠 딜리버리, 기업용 네트워킹 서비스 및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는 덕분이다.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는 “클라우드플레어는 멋진 1분기를 보냈다”며 “매출이 전년 대비 54% 상승해 전망치를 상회했고 14,000곳의 신규 고객사가 추가되었다”고 전했다.
“대형 고객사는 지속적으로 규모를 늘리고 있으며, 연간 1백만 달러 이상을 지출해 전년 대비 72% 성장했다.”
또한 클라우드플레어는 매출 전망을 이전의 9억 2,700만 달러~9억 3,100만 달러 범위에서 9억 5,500만 달러~9억 5,900만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3. 로쿠
- 2022년 주가 변동: -58.4%
- 사상 최고치 대비 주가: -80.6%
- 시가총액: 129억 달러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크게 성장했던 로쿠(NASDAQ:ROKU)의 주가는 금리인상 및 인플레이션 환경 속에서 고성장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로 인해 급락했다.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로쿠는 사용자들에게 기기를 판매하고 스트리밍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로쿠 주가는 올해 58% 하락했다.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 제조사 로쿠의 화요일 종가는 94.90달러로 2021년 7월의 사상 최고치 490.76달러 대비 81% 낮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129억 달러다.
한때 잘나가는 성장주였던 로쿠의 주가는 5월 24일에 2년래 저점인 75.03달러까지도 하락했지만, 향후 수 주인 동안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적인 광고 매출 비즈니스에서의 전반적 강세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베스팅닷컴이 27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2명이 로쿠에 대한 강세를 제시했고, 평균적으로 주가는 현재 주가보다 82% 높은 172.46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았다.출처: 인베스팅닷컴
스트리밍 미디어 플랫폼 로쿠는 4월 말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익과 전망치를 상회하는 매출 실적을 내놓았다.
로쿠의 플랫폼 매출은 대부분 광고 수익으로 이루어지며, 전년 대비 39% 상승한 6억 4,69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첫 3개월 동안 110만 개의 활성 계정이 추가되어 총 활성 계정은 6,130만 개에 달한다.
앤소니 우드(Anthony Wood) 최고경영자와 스티브 로덴(Steve Louden) 최고재무책임자는 실적 발표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어려운 운영 환경 속에서도 탄탄한 실적을 냈고, 앞으로도 인플레이션 압박, 지정학적 갈등, 공급망 차질 등 거시경제적 악재가 많지만 잘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로쿠의 경영진은 현재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5% 상승한 8억 5백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동안에는 매출이 연 35%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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