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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자신의 가치를 위아래로 움직일 뿐 : 흔들리는 것은 투자심리

입력: 2022- 05- 17- 오후 02:29
수정: 2023- 11- 13- 오전 10:49

지쳐가는 개인 투자자의 모습이 여러 가지 형태로 관찰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일희일비라는 단어보다도 기진맥진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정도로 증시 참여자들의 피로감은 극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기업들은 주가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고 있고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이 연이어지고 있는 이때, 투자의 본질을 투자자들은 잊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은 회사 그리고 가치

상장기업뿐만 아니라 회사들은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와도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임직원들은 회사의 성장과 이익을 위해 열심히 일하지요. 매년 연초에는 올해 성장 목표를 잡고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합니다.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조직을 생존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해 회사에 다니시는 여러분들은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열심히 일한 결과 기업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을 만들지요. 물론 적자를 기록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만, 대다수 기업은 꾸준히 이익을 만들며 성장을 이어갑니다.

결국 이는 기업가치를 높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만듭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은 그 기업가치를 바탕으로 하여 결국 주가는 장기 상승하게 되지요.

다만 주가는 천방지축 날뛰는 강아지와 같다 : 하지만 결국은….

요즘 날씨가 산책하기 좋다 보니 종종 산책하러 나가곤 합니다. 산책을 하다 보면 애완견과 함께 산책 나온 분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밖에 나온 애완견들은 너무 기분이 좋아 천방지축으로 날뛰지요. 주인이 잠깐 방심하면 앞쪽으로 멀리까지 뛰어가서 뒹굴고 난리를 피우다가, 어느 순간에는 주인 뒤쪽 멀리 뛰어가 풀을 뜯어 먹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게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애완견도 결국 그 궤적은 주인이 걸어가는 방향을 따라갑니다. 저기 멀리 뛰어갔다가도 자기 주인이 있는 곳으로 달려오고 확인한 뒤 다시 멀리 뛰어갈 뿐이지요.

주식시장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주가가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니고 때에 따라서는 모멘텀이란 것이 붙어서 세상 끝없이 달려 나가는 것 같지만, 결국 애완견 주인의 산책길과도 같은 기업가치를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기업가치보다도 훨씬 멀리 앞서가기도 하고 혹은 어느 순간은 훨씬 뒤에 뒤처지다 보니, 주가만 보면 마치 폭등과 폭락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요.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저리 멀리 앞서갔던 주가는 기간 조정 후 지금은 잠시 가치 뒤에 있는 상황

상장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어제 쏟아지듯 집중되었습니다. 걱정과 염려가 가득했던 1분기 상장사들 실적 중에는 괄목상대할 만큼 놀라운 실적을 기록한 회사들도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주가는 기간 조정 속에 함께 밀려 내려왔다 보니 이러한 실적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 경우들이 많이 보입니다.

심지어 상대가치 척도인 PER 레벨이 5배도 안 되고 심지어 3배밖에 안 되는 종목들이 제법 많이 보일 정도입니다. 물론 실적이 나빠진 회사들도 있지요.

하지만, 기간 조정이 길었다는 이유로 그리고 그로 인해 모멘텀이 사라졌다는 이유로 주가가 과도하게 밀린 경우라면 어쩌면 비합리적인 주가 수준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코스피 지수와 시장PBR 1레벨 추이 증시는 결국 가치를 중심으로 움직일 뿐

마치 애완견과 산책할 때 주인 뒤쪽으로 잠깐이지만 멀리 뛰어간 것처럼, 결국은 다시 제 가치를 향해 달려오고 있을 것입니다. 대외적인 악재가 연이어지고 있기에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오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주가는 자신의 가치 옆에서 움직이고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시간 동안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더 필요할 수 있지만 말입니다.

투자의 대가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투자에서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런 투자 격언을 남겼다 하지요. 

“주식을 사라. 그리고 수면제를 먹고 잔 뒤 10년 후에 깨어나 보면 부자가 되어있을 것이다.”

아마 지금 이 시점에 투자자들이 보면 갑갑하게 느껴질 말씀이지만 시간과 세기를 뛰어넘는 명언이 아닐 수 없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물론 이 투자 격언 속 주식은 합리적이고 우량하면서 저평가된 주식이어야 하겠지요.

2022년 5월 17일 화요일

lovefund이성수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 CIIA 및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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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fund이성수”는 누구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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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주식을 사라. 그리고 수면제를 먹고 잔 뒤 10년 후에 깨어나 보면 부자가 되어있을 것이다.”자고일어났더니 상폐되어서 없어진 회사가 수두룩한데 현실과 동떨어진 뜬구름 희망보단 조금더 냉철함이 필요할것같내요.하루하루가 급변하는 현시대에 10년잠들면 무호흡증으로 죽습니다^^
문제는 10년이 지날동안 처음매수한 가격보다 더 떨어진 기업도 많다는건 함정이겠죠?그들 임직원.직원들도 최선을 다해 일 했을텐데요?10년을 보유하면 부자가 되있을거란 샹황이 마치 모든기업이 다 그렇다는 뜻은 아닐텐데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네 대표님 오늘 증시토크 고맙습니다
정말...하나마나한 말로 먹고사는것도 재주네요. 화이팅 ㅎ
정말. 하나마나한 말로 먹고사는것도 재주네요. 화이팅
정말. 하나마나한 말로 먹고사는것도 재주네요. 화이팅
감사히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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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삼성전자보다 안전한 주식이어야 함 2. 배당을 꾸준히줘야 장기투자할수있음 3. 주식수가 적고 가치보다 저평가일때 계속사야함 결론은 삼성물산우B
주식 사고 10년간 자다 일어나면 종이가 될수도. ( 상폐 )
주식 사고 10년간 자다 일어나면 종이쪼가리가 될수도. ( 상폐 )
주식 사고 10년간 자다 일어나면 종이쪼가리가 될수도. ( 상폐 )
아 차트보니까 더 자야것다
좋은글 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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