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 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미국 시장은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 판매 데이터의 후퇴와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투심을 약화시키면서 갭 하락 출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산업생산은 코로나 봉쇄 이후 전년 대비 -2.9%를 기록하였고 소매 판매는 작년 대비 -11%를 기록하는 등 봉쇄 이후 여파를 보였습니다.
특히 중국의 봉쇄는 세계 경제 둔화 우려를 키우기 때문에 투심이 약화한 상태였는데 여기에 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마저 -11.60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주저 앉았습니다.
이전치는 24.60이었고 예상치는 17.00 이었기 때문에 시장의 예상과 너무 다른 수치에 시장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2022년 3월에 한 번 하락 반전했는데 당시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심리가 많이 하락 했었고 이후 4월 데이터는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 다시 하락함으로 해서 경기 둔화 우려의 공포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에너지 업종이 유럽의 러시아 원유 금수조치 가능성에 수요의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급 부족을 원인으로 유가가 2.71% 상승하면서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전자산의 대척점에 서게 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이 각각 3~4%의 하락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1.2%를 기록하며 전일의 상승을 반납했습니다.
나스닥의 경우 11월 고점 대비 -28% 구간으로 약세장에 진입한 상태이고, 트위터 인수에 대해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른 머스크의 테슬라 (NASDAQ:TSLA)는 -5.88% 피인수 대상자인 트위터는 -8.18%를 기록하면서 양사 모두 최근 주가가 급하게 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유야 어찌 되었든 불안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그래도 보여주는 것이고 어려운 시장일수록 심플한 투자를 권해드립니다.
어제 장중에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카누를 애플이 인수한다는 찌라시가 돌면서, 카누에 수출 경력이 있는 모베이스 전자에 대한 뉴스가 돌았습니다.
모베이스 전자는 거래량이 터지면서 장중 16%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종가로는 5% 상승 시간 외에선-1.7%를 기록했는데, 카누의 주가는 어제 1.52%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혹시라도 뉴스를 믿는다면 모베이스전자보다는 카누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권해드린다고 어제 장중에 말씀 드렸는데, 이 의견은 여전히 유효 합니다.
혹시라도 테마주를 하려면, 대장주를 직접적인 수혜 주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혹시라도 뉴스를 믿는다면 이라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해당 주식인 카누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재무 사정이 좋지 않아서 2023년도 자동차 생산이 어렵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락한 상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뉴스가 투자자들을 더욱 꼬시고 있는 상황이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항상 기억 하세요. 뉴스는 세력이 만든다는 거…
우리나라 시장 역시 어제 중국 시장의 경제 지표 발표에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 초반 기세 좋게 갭 상승으로 시작되었지만, 중국 경제지표 발표 이후 하락 반전 하였습니다. 인도의 밀수출 금지 영향으로 비료, 식량 관련주들이 테마로 움직인 것 외에는 시장이 전체적으로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도 시장은 하방을 확인하면서 박스권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주에 가장 큰 이벤트인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삼성전자 (KS:005930)와 현대차 (KS:005380) 등의 추가 투자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정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보지만,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나 신재생 에너지 관련 등 기타 테마주들의 경우에는 투자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인 투자 심리가 신중한 상태에서 나 혼자 정신줄을 놓으면 그 피해는 그대로 나에게 옵니다.
이럴수록 지속적인 시장 관찰과 이성적 투자가 더 필요한 시기입니다.
너무 빠른 태세 전환 보다는 현재까지의 투자 방향을 지속 하시면서 시장에 대한 관찰을 해가시길 바랍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정말 듣기만 하셔도 중간 이상은 갑니다.
오늘도 시장에 대한 태도는 관찰과 겸손입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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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