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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패시브 인컴을 제공하는 배당 ETF 1종목

입력: 2022- 04- 20- 오후 04:53
수정: 2020- 09- 02- 오후 03:05

By Tezcan Gecgil

(2022년 4월 1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많은 투자자에게 배당주는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안전한 패시브 인컴을 가져다주는 매력적인 투자처일 것이다. 그리고 최근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극히 혼란스러워지면서 배당주의 매력은 더욱 높아졌다.

배당은 기업이 수익을 주주들에게 배분해 주는 방법이며, 배당수익률은 현재 기업 주가에 대한 연 배당금의 가치를 나타낸다.

최근 리서치에 따르면 1960년부더 2021년까지 S&P 500 상장 기업들의 배당수익률 중앙값은 2.90%였다.

노련한 투자자들은 배당이 오랜 시간에 걸쳐 부를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미국의 사업가이자 대부호였던 존 록펠러(John Rockefeller)는 1920년대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게 기쁨을 주는 단 한 가지가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배당금이 들어오는 것이다.”

배당주 예시 목록

인베스팅프로에서는 최근 수년 동안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올린 배당주 목록을 제공한다. 이들 기업 중 대부분은 장기 포트폴리오에 적합하다.

라지캡 기업 중에서는 거대 기술 기업 애플(NASDAQ:AAPL) 및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핀테크 거대 기업 비자(NYSE:V)마스터카드(NYSE:MA),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바이오제약회사 애브비(NYSE:ABBV) 등을 들 수 있다.

과소평가된 배당주를 찾는 투자자들은 레저용 차량 제조업체 토르 인더스트리즈(NYSE:THO), 투자은행 에버코어(NYSE:EVR), 컴퓨터 하드웨어 및 이미징 업체 HP(NYSE:HPQ), 반도체 기업 스카이웍스 솔루션(NASDAQ:SWKS), 씨티그룹(NYSE:C), 가정 및 보안 제품 회사 포춘 브랜즈 홈 앤드 시큐리티(NYSE:FBHS)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

일반적으로 고성장 배당 기업의 주식에는 당연히 프리미엄이 붙는다. 그런 기업 중에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화이자(NYSE:PFE), 미드스트림 에너지 서비스 제공업체 원오크(NYSE:OKE), 목재 및 방부목 제품 제조업체 UFP 인더스트리즈(NASDAQ:UFPI), 개인 운송 솔루션 기업 리시아 모터스(NYSE:LAD),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NASDAQ:NVDA), 운송 서비스 기업 매트슨(NYSE:MATX)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주가보다 목표주가가 훨씬 높은 배당주로는 주택건설업체 DR 홀튼(NYSE:DHI), 아일랜드 소재 일반의약품 제공 기업 페리고 컴퍼니(NYSE:PRGO), 레크리에이션 차량 섹터의 유망 기업 브런즈윅(NYSE:BC), 퀄컴(NASDAQ:QCOM), 엔비디아, 스위스 소재 로지텍 인터내셔널(NASDAQ:LOGI) 등 다수의 기술 기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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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포트폴리오에 가장 적합한 종목을 고르기 위해서는 상세한 리서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한 소매 투자자들은 배당주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도 있다. 오늘 소개할 배당주 ETF는 다음과 같다.

iShares Select Dividend ETF

  • 현재 가격: $129.21
  • 52주 가격 범위: $111.53-$130.03
  • 배당수익률: 2.91%
  • 운용보수율: 연 0.38%

iShares Select Dividend ETF(NASDAQ:DVY)는 5년 이상 배당 지급 기록이 있는 100여 개 미국 기업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 다양한 시가총액 범위 내에서 배당수익률에 따라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iShares Select Dividend ETF 주간 차트

2003년 11월에 시작된 이 펀드는 ‘Dow Jones Select Dividend Index’의 수익을 추종하고, 상위 10개 종목이 223억 달러 순자산 중 5분의 1을 차지한다.

섹터별로는 유틸리티(27.2%), 금융(20.5%), 필수소비재(10.3%), 소재(8.3%), 에너지(8%) 섹터로 구성된다. 상위 종목에는 알트리아(NYSE:MO), 원오크, 독립계 정유회사 발레로 에너지(NYSE:VLO), IBM(NYSE:IBM),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NYSE:PM) 등이 포함된다.

이 펀드는 지난 12개월 동안 9.6% 상승했고, 올해 들어서는 5.3% 상승했다. 3월 30일에는 52주 고점을 기록했다. 후행 P/E 및 P/B는 각각 13배, 2.05배다. 필자는 이 펀드의 다양성을 선호하며, 패시브 인컴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관심을 가져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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