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 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장 초반 보합으로 시작한 주식시장은 미국이 모스크바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 채권 지불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하락은 없었습니다.
상황이 급하게 바뀐 것은 연준 부의장인 브레이너드 의 매파적 발언 이후였습니다.
브레이너드는 다음 달 열릴 FOMC 회의에서 0.5% 이상의 금리 인상을 이야기 했고, 더욱더 빠른 대차 대조표 축소를 이야기했습니다.
시장은 이 같은 발언에 국채금리가 먼저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9% 이상 상승하면서 2.554를 기록하면서, 3.96% 상승에 그친(?) 2년물 금리를 다시 역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년물 금리는 2.5241로 10년물과 2년물의 차이는 불과 0.03% 차이로 일드커브 플래트닝 현상은 지속되고 있고 언제라도 금리 차 역전은 다시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국채 수익률의 상승으로 인해서 최근 상승률이 높았던 빅테크 주식들의 하락이 컸고, 특히 반도체 기업들이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와 퀄컴이 각각 5%가 넘는 하락을 보였고, 어제 상승을 이끌었던 테슬라도 전일의 상승 폭을 거의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시장을 연착륙 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도 가지고 있어 보입니다.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도이치방크에서 미국의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연준의 매파적 발언에 단 하루 만에 시장투자자들의 심리가 바뀌었고 공포지수인 VIX 지수도 13.25% 상승하며 다시 21.03을 기록 20 이상을 기록 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시장이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너무 불안해서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한다는 생각 입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명확한 사실인데, 이것을 하루 하루 다르게 해석하면서 움퍽질퍽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장의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는 큰 어려움 입니다. 슬픈 엇박자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 상태여서 카니발 (NYSE:CCL)과 노르웨이안 크루즈(NYSE:NCLH)는 각각 2%와 1%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필수 소비재와 같은 소비자 방어 주들의 주가도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둘기파적이라고 평가받던 브레이너드의 매파적 변신이 시장을 흔들었지만, 그만큼 시장이 변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잘 보이지 않는 경제지표에 더욱 관심을 가지셔야 하는데, 미국의 3월 비제조업 구매자 지수는 예상치와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58.3을 기록했고, 서비스구매자 관리자 지수와 마킷 종합 구매 관리자 지수도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선되어 지고는 있지만, 예상보다 조금 부족한 정도라고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지만, 미래 수요에 대한 우려로 국제 유가는 오히려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 하락한 101.1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2일 동안 청명절로 휴장을 했던 중국 시장이 개장을 합니다. 쉬는 동안 미국 내 중국기업들의 주가가 좋았기 때문에 중국 시장이 휴일 동안의 상상 기대를 반영할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서 상해의 봉쇄기간이 연장되고 확진자가 4만 명을 넘어가는 모습은 중국 경기의 위축을 의미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시장에도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전고점 부근에서 옆으로 눕는 모습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2750을 기준으로 상당 기간 박스권을 만들어낼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대형주들의 부진 속에 중·소형주들의 종목별 장세가 나오고 있는데, 그만큼 종목 선정에 있어서 신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대형주 안가니까 중·소형주로 무조건 갈아타라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장하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이 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멘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위아래로 움직이지 않아서 지겨울 수는 있지만, 급하게 하락을 맞을 확률은 훨씬 더 적기 때문입니다.
요즘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쌍용차 인데, 관련 종목들은 하루에도 위 아래 거의 40%가 넘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면 불안해서 일도 못 하고 주식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어제 저는 구경만 하는데도 평소보다 피곤하더군요.
미국 시장과는 디커플링 되어 있다지만, 올라간 달러지수의 영향을 받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소비자 물가지수가 4%가 넘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연준의 매파적 움직임은 우리나라 한은에도 영향을 줄 것이고 연말 2%대의 금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것은 절대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신용이 20조까지 줄었다가 최근 22조로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현재와 같은 박스권 시장, 특히 변동성이 강할 때는 절대 레버리지 투자를 하지마세요. 레버리지가 오히려 역 지렛대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시장이지만 이성적 투자를 하고 계신다면 불안할 게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어려운 시장이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수능이 어려울수록 변별력이 커집니다. 주식시장도 마찬 가지 입니다.
오늘도 시장에 대한 태도는 관찰과 겸손입니다.
리 오프닝 주와 인플레 헷지 관련 종목들은 지속적으로 좋은 의견 드리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중요한 지표를 잘 관찰하시면서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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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