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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vs 넷플릭스: 포스트 팬데믹 투자에 더 적합한 스트리밍 기업은?

입력: 2022- 03- 30- 오후 01:42

By Haris Anwar

(2022년 3월 2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세계 최대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NASDAQ:NFLX)와 월트 디즈니(NYSE:DIS)의 주가는 올해 들어 다른 방향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2022년 성장주에 대한 강력한 매도세로 압박을 받은 데다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올해 주가가 3분의 1 이상 하락했다. 월요일 종가는 378.51달러였다.넷플릭스 주간 차트

한편, 월트 디즈니는 같은 기간 동안 단 10.4% 하락했다. 월요일 종가는 138.72달러였다.

월트 디즈니 주간 차트

디즈니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코로나 팬데믹 관련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다. 인상적인 턴어라운드를 보여 주었을 뿐만 아니라 테마파크, 리조트 부문도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엄청난 방문자수에 힘입어 사상 최고 수익을 거두면서 탄탄한 데이터를 나타냈다.

디즈니의 모멘텀은 남은 2022년 동안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지역에서 수용인원 제한을 해제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는 야외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상당한 억압 수요가 분출될 것이다.

그러나 디즈니에 관해 가장 놀라운 부분은 바로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Disney+)의 실적이었다. 디즈니플러스는 스트리밍 비즈니스에 대한 수요가 비교적 잠잠한 포스트 팬데믹 시기에도 수백만 명의 신규 구독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1월 1일에 종료된 분기에서 디즈니플러스 신규 구독자수는 1,180만 명이었고, 이에 총 구독자수는 1억 2,980만 명에 이르렀다. 이전 분기 총 구독자수는 1억 1,810만 명이었다. 반면, 넷플릭스는 지난 1월에 이번 분기 신규 구독자수가 25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더 낙관적인 디즈니 전망

밥 차펙(Bob Chapek) 디즈니 최고경영자는 디즈니가 스타워즈, 마블 등 가장 유명한 시리즈에 대한 새로운 콘텐츠에 집중했고, 디즈니플러스를 훌루(Hulu) 및 ESPN+ 서비스와 번들로 제공함으로써 지금과 같은 탄탄한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런 긍정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애널리스트들은 디즈니 주식을 넷플릭스 주식보다 더 높이 평가하고 있다. 디즈니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32배로 넷플릭스와 거의 같지만, 디즈니는 고성장주 그룹에 속하므로 이 부분에 있어 애널리스트들은 넷플릭스보다 디즈니에 더 호의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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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팅닷컴에서 30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22명이 디즈니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제시했고, 전반적으로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이 부여되었다.디즈니 컨센서스 예상치출처: 인베스팅닷컴

넷플릭스의 경우, 인베스팅닷컴이 43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결과는 더 분분하게 나타났다. 매수를 추천하지 않은 애널리스트도 절반 가까이 되었다.넷플릭스 컨센서스 예상치출처: 인베스팅닷컴

CNBC에 따르면, 지난주 웰스파고(Wells Fargo)는 디즈니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96달러를 제시했다. 특히 2023년까지 미국 테마파크 매출이 10~11%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이에 주당순이익은 5%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디즈니와 넷플릭스의 다른 상황은 기술주 전반의 문제를 나타낸다. 애널리스트들은 거대 기술 기업의 실적 성장이 가파르게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고급 콘텐츠와 기술을 기반으로 슬럼프 이후 강력한 반등에 성공한 적도 많다. 퍼싱스퀘어(Pershing Square)의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빌 애크먼(Bill Ackman)은 지난 1월 말 넷플릭스 310만 주를 매수해 20대 주주에 올라섰다.

또한 JP모건은 지난주 투자 메모에서 넷플릭스 투자가 최고의 선택임을 재강조조하면서 “구조적 성장주로의 변화, 강력한 콘텐츠, 팬데믹 효과와의 거리두기, 잉여현금흐름의 실질적 개선” 등의 이유로 넷플릭스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결론

디즈니와 넷플릭스 모두 장기 포트폴리오에 꼭 필요한 미디어 주식이다. 디즈니는 전통적인 테마파크 부문의 재개방과 성장 전망 덕분에 올해 성장에 있어서 더 나은 위치에 있다. 한편, 넷플릭스는 콘텐츠와 기술에 있어서 우위에 있다.

따라서 디즈니와 넷플릭스,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보다는 두 종목에 대해 동등한 포지션을 설정하고 향후 주가 상승을 누리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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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내 디즈니 사형선고
? 카레형 관련섹터에 사형선고?
빨리 디즈니랜드 정상 가동 되고 배당도 다시 줬으면... ㅠ
170에 디즈니 물려있어요 ㅠ살려주세요
물타기 하세요
저도 170 이었는데 물타고있어요~~~
둘 다 문제야
마블 이제 재미 없더라 이터널스 노잼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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