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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ETF 2종목

입력: 2022- 03- 22- 오후 02:20
수정: 2020- 09- 02- 오후 03:05

By Tezcan Gecgil

(2022년 3월 2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미국에서 금리는 상승 중이다. 인플레이션 급등세를 완화하기 위해 “물가 안정 및 지속 가능한 최대 고용”을 목표로 하는 연준이 대응 조치를 시작했다.

연준 목표인 물가 안정은 연간 인플레이션율 2%를 의미한다. 그런데 지금 전년 대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199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했고, 연준은 3월 16일 FOMC 회의에서 2018년 이후 첫 금리인상을 발표했다.

“팬데믹 관련 수급 불균형, 높은 에너지 가격, 전반적인 가격 압박을 반영하여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연준 위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잠재적인 경제적 여파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도 우려했다. 연준은 남은 2022년 동안 6차례 더 금리인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월가에서는 향후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대담하고 집중적인 대응을 예상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업과 개인의 대출 비용은 상당히 올라갈 것이므로, 이제 투자자들은 금리인상 환경 속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자산 클래스와 섹터를 살펴보고 있다.

오늘은 다양한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소개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ETF 제공사인 블랙록(NYSE:BLK)에서 내놓은 펀드다.

1. iShares U.S. Regional Banks ETF

  • 재 가격: $61.76
  • 52 가격 범위: $53.41 - $69.71
  • 배당수익률: 1.88%
  • 운용보수율: 연간 0.41%

금리인상기에 월가에서는 금융 섹터에 초점을 맞춘다. 금리가 인상되면 당연히 은행에서 제공하는 리볼빙 신용 상품 및 모기지 상품의 금리가 상승한다. 그렇지만 예금 금리 자체는 크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은행의 순이자마진은 높아지게 된다.

또한 팬데믹 기간 재정적 부양책 덕분에 은행의 부실채권(NPL) 상승율은 높지 않았고, 앞으로도 부실 대출 손실로 인해 수익이 압박받을 가능성은 낮다.

오늘 소개할 첫 번째 펀드는 iShares U.S. Regional Banks ETF(NYSE:IAT)로 2006년 5월에 거래를 시작했고 미국의 지역은행에 투자한다.iShares U.S. Regional Banks ETF 주간 차트

이 펀드는 다우존스 미국 은행 지수(Dow Jones US Select Regional Banks Index)를 추종하며, 39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하위 섹터에는 지역은행(87.07%), 다각화된 은행(11.69%), 저축기관 및 모기지 금융(0.94%)이 포함된다.

PNC 파이낸셜 서비스(NYSE:PNC), 트루이스트 파이낸셜(NYSE:TFC), US 뱅코프(NYSE:USB), SVB 파이낸셜 그룹(NASDAQ:SIVB), 피프스서드 뱅코프(NASDAQ:FITB) 등 상위 10개 종목이 순자산 14억 5천만 달러의 63%를 차지하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 1년 동안 4.9% 상승했고, 1월 초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이후 펀드의 보유 종목들이 압박을 받았고, 펀드 가격은 11% 정도 하락했다.

펀드의 후행 P/E 및 P/B 비율은 각각 12.99배, 1.53배다. 매수 후 보유 투자자들은 지금 가격에서 매수를 고려할 수 있다.

2. iShares Edge MSCI International Value Factor ETF

  • 재 가격: $25.34
  • 52 가격 범위: $23.26 - $27.36
  • 배당수익률: 3.27%
  • 운용보수율: 연간 0.30%

금리인상의 부정적인 효과를 우려하는 미국 기반 투자자들은 글로벌 주식 종목에 대해 리서치할 수 있다.

iShares MSCI International Value Factor ETF(NYSE:IVLU)는 전 세계적으로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선진국의 라지캡 및 미드캡 기업에 투자한다. 불확실성 시기에는 시장 참여자들이 탄탄한 실적, 안정적 현금흐름, 배당금 지급 및 성장 잠재력을 보이는 성장주를 선호한다.iShares MSCI International Value Factor ETF  주간 차트

이 펀드는 346개 종목을 보유하고, ‘MSCI World ex USA Enhanced Value Index’를 추종한다. 2015년 6월에 시작되었으며, 관리 자산은 13억 5천만 달러 규모다.

금융 섹터의 비중이 18.57%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산업재(15.90%), 헬스케어(11.65%), 임의소비재(10.20%), 필수소비재(9.90%), IT(9.12%), 소재(8.78%) 순이다. 상위 10개 종목이 포트폴리오 중 5분의 1을 차지한다.

지리적으로 보면 보유하고 있는 3분의 1은 일본 기업이다. 그다음으로는 영국(17.13%), 프랑스(10.91%), 독일(8.37%), 스위스(5.48%), 이탈리아(3.63%) 순이다.

상위 종목에는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NYSE:BTI), 토요타(NYSE:TM), 제약 업체 노바티스(NYSE:NVS) 및 사노피(NASDAQ:SNY), 석유 기업 (NYSE:SHEL) 등이 포함된다.

이 펀드는 지난 1년 동안 1.48% 하락했고, 올해 들어서는 0.40% 하락했다. 후행 P/E 및 P/B 비율은 각각 10.10배, 1.02배다. 내재적 가치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된 글로벌 주식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은 이 펀드를 눈여겨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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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건 배당ETF로 생각하고 미국외 선진국 ETF 정도로 매수할만 한듯
과거엔 괜찮았겠지민 장래를 봤을 때 두번째 추천은 개별 상위종목 보니 완전 꽝인 것 같고, 첫번째는 배당으로 봤을 때 차라리 개별 금융주가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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