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일 정오 12시-1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주식 시장의 오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오후장 전략을 세워보는 『증시 하프타임』 1월 20일 주요 내용입니다.
이날 유안타증권 부천지점 박현상 차장은 아프리카TV (KQ:067160)를 주목했다. 아프리카TV는 2021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742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20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3.1%, 영업이익은 38.7% 늘어난 것이다. 또한 아프리카TV 고유 광고 형태인 브랜드콘텐트 광고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도 지속될 전망이며, NFT 거래소와 메타버스 플랫폼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사업확장에 주가는 전장 대비 2.64% 오른 167,100원 기준으로 한 주간 3.66% 상승했다.
와우넷 김한상 고수는 포인트 광고 플랫폼 업체인 엔비티 (KQ:236810)를 주목했다. 엔비티는 메타버스 부동산 거래 플랫폼 ‘세컨서울’이 접속자 폭증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의 흥행 성공에 주목받고 있다. 세컨서울은 엔비티의 100% 자회사인 엔씨티타마케팅이 개발했으며 실제 서울 지역을 수만 개의 타일로 나눠 대체불가능토큰(NFT) 형태로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처럼 ‘세컨서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성 가시화 등으로 밸류에이션이 레벨업 뿐만 아니라 B2B 부문 매출 상승으로 인한 영업레버리지 효과 본격화로 엔비티 주가는 20일 마감가 26,800원 기준으로 한 주간 13.32%, 한 달 사이 14.2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