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장 복귀’ 서학개미에 양도세 면제…환율 안정 총력
By Tezcan Gecgil
(2022년 1월 1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1월에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이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이며, 보통 금융 기업 실적 발표로 시작된다.
1월 14일 금요일에는 씨티그룹(NYSE:C), 제이피모건 체이스(NYSE:JPM), 웰스파고(NYSE:WFC)의 실적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은 씨티그룹과 제이피모건 체이스 매도를 결정했고, 주가는 각각 1%, 6% 하락했다. 특히 제이피모건 매도세는 다우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올해 들어 다우 지수는 1.2% 떨어졌다.
한편, 월가는 웰스파고의 실적에는 만족해 웰스파고 주가는 수년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번 주에도 다른 주요 금융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만큼 시장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주 실적 발표가 주목되는 종목은 알코아(NYSE:AA), 뱅크오브뉴욕 멜론(NYSE:BK), 골드만삭스(NYSE:GS), 인튜이티브 서지컬(NASDAQ:ISRG), 모건스탠리(NYSE:MS), 넷플릭스(NASDAQ:NFLX), 프록터 앤 갬블(NYSE:PG), 슐럼버거(NYSE:SLB), 트래블러스 컴퍼니즈(NYSE:TRV), 유나이티드항공(NASDAQ:UAL) 등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은 다음과 같다.
1. Invesco S&P 500 Equal Weight Financials ETF
- 현재 가격: $67.55
- 52주 가격 범위: $47.27 - $68.49
- 배당수익률: 1.10%
- 운용보수율: 연간 0.40%
2022년에 연준은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금융주를 비롯한 많은 섹터가 지난 몇 달 동안 주목을 받았다.
은행들은 대출 금리를 올릴 수 있고, 이는 은행 수익성에 대한 핵심 측정항목인 순이자마진 개선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은행주의 최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금융주가 연준의 긴축 정책으로부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오늘 소개할 펀드는 Invesco S&P 500® Equal Weight Financials ETF(NYSE:RYF)로 S&P 500 지수의 금융 섹터에 투자한다. 동일가중 방식이므로 단일 종목의 움직임이 ETF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이 부분은 변동성이 큰 실적 시즌에 중요하다.
이 펀드는 69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고 2006년 11월부터 거래를 시작했다. 상위 10개 종목이 순자산 5억 2,790만 달러의 16% 가까이를 차지한다. 하위 섹터별로는 보험(32.84%), 은행(30.13%), 자본시장(29.49%), 소비자금융(5.91%) 순이다.
상위 종목에는 M&T 뱅크(NYSE:MTB), 피플스 유나이티드 파이낸셜(NASDAQ:PBCT), 시그니처 뱅크(NASDAQ:SBNY), 시티즌스 파이낸셜 그룹(NYSE:CFG), 코메리카(NYSE:CMA), 찰스슈왑(NYSE:SCHW), 키코프(NYSE:KEY)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펀드는 지난 12개월 동안 31.3% 상승했고, 2022년 들어서는 4.9% 상승했으며 최근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행 P/E 및 P/B 비율은 각각 13.91배, 1.58배다.
최근 가격 상승에 비춰볼 때 곧 차익 실현세가 나타날 수 있다. 펀드 가격이 65달러까지 하락하는 경우 매수 후 보유 투자자들에게는 안전마진이 개선될 것이다.
2. iShares Micro-Cap ETF
- 현재 가격: $134.56
- 52주 가격 범위: $129.02 - $159.56
- 배당수익률: 0.81%
- 운용보수율: 연간 0.6%
최근 우리는 주목할 만한 스몰캡 종목에 대해서 다루었다. 스몰캡 종목의 시가총액은 3억 달러에서 20억 달러 범위에 해당된다.
오늘 두 번째로 소개할 펀드는 iShares Micro-Cap ETF(NYSE:IWC)로서 스몰캡보다 더 적은 규모의 마이크로캡 종목에 투자한다. 마이크로캡 종목의 시가총액은 5천만 달러에서 3억 달러 규모다. 이 펀드는 2005년 8월에 첫 상장되었다.
이 펀드는 1,789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고 ‘Russell Microcap Index’를 추종한다. 상위 10개 종목은 순자산 12억 달러의 4% 정도만을 차지하고 있다.
헬스케어주가 가장 높은 23.81%를 차지하며, 금융(22.78%), 산업재(11.61%), 임의소비재(11.43%), 정보기술(9.69%) 순이다.
상위 종목에는 원유 및 천연가스 회사 시비타스 리소시스(NYSE:CIVI), 건강 관리 플랫폼 아폴로 메디컬(NASDAQ:AMEH), 펜실베이니아 소재 커스터머스 뱅코프(NYSE:CUBI), 교육 그룹 호튼 미플린 하코트(NASDAQ:HMHC), 부동산투자신탁(REIT) 넥스포인트 레지덴셜 트러스트(NYSE:NXRT) 등이 포함된다.
지난 12개월 동안 이 펀드는 1.5% 상승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3.7% 하락했다. 2021년 3월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후행 P/E 및 P/B 비율은 각각 14.55배, 1.84배다.
미국의 마이크로캡 종목에 대한 투자는 모든 포트폴리오에 적합하지는 않다. 그러나 적은 비율의 투자는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대부분 소매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캡 종목을 상세히 분석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이 펀드에 속한 많은 종목들은 인수 대상이 된다. 이런 펀드는 미국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종목에 대한 노출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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