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일 정오 12시-1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주식 시장의 오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오후장 전략을 세워보는 『증시 하프타임』 12월 29일 주요 내용입니다.
이날 와우넷 김동엽 파트너는 미래 먹거리로 부상한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메타버스 아바타 플랫폼 회사에 투자를 했다는 소식에 주목받게 된 뉴프렉스 (KQ:085670)를 주목했다. 뉴프렉스는 메타 플랫폼즈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VR기기 시장 점유율 약 75%의 독보적 사업자인 '오큘러스'에 퀘스트1 출시 때부터 PCB(인쇄회로기판)를 납품하고 있으며 퀘스트 Pro 제품에도 PCB 납품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삼성 AR글래서 출시 및 2025년 XR헤드셋 1억대 시장 예상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가는 10일 마감가 6,260원에 마감했다.
이날 유안타증권 여의도영업부 송태현 과장은 가성칼륨과 탄산칼륨의 제조·판매하고 있는 유니드 (KS:014830)를 주목했다. 탄소포집은 2030년 탄소저감과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필수로 거론되고 있으며 유니드가 제조하는 탄산칼륨 매출 중 약 10%가 탄소포집용으로 발생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주가는 10일 마감가 109,000원 기준으로 한 주간 10.5% 상승했다.
한편 24인베스트먼트 이경락 대표는 시장이 해상운임 동향에 촉각을 세운 가운데 주요 해운주들의 엇갈리는 주가를 주목했다. 지난 주말 기준 BDI는 2289포인트로 전주 대비 3.2% 상승했고 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출 중단 영향으로 특히 중형선 운임이 급등한 반면 소형선은 약세를 나타냈다. 또한 HMM(KS:011200) 주가는 장중 하락하는 반면 대한해운, 팬오션 등은 강세로 움직였으나 이러한 기업들의 실적을 주시해야할 것이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