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일 정오 12시-1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주식 시장의 오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오후장 전략을 세워보는 『증시 하프타임』 12월 30일 주요 내용입니다.
이날 유안타증권 부천지점 박현상 차장은 세경하이테크 (KQ:148150)를 주목했다. 세경하이테크는 미세건조데코레이션(MDD) 공법을 앞세워 삼성디스플레이에 폴더블용 특수 광학필름을 독점 공급하고 있고, 상성전자 폴더블폰의 수혜주로 떠올랐다. 또한 중국향 폴더블폰의 수혜도 연이어 지속될 전망이다. 실적의 경우 2021년 대비 2022년에는 2배의 영업익인 350억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주가는 전장 대비 2.53% 오른 28,300원 기준으로 한 주간 3.47%, 한 달 사이 15.48% 상승했다.
이날 박영호주식투자연구소 박영호 대표는 반도체 프로브카드용 다층 세라믹 기판(세라믹 STF)을 생산하는 샘씨엔에스 (KQ:252990)를 주목했다. 샘씨엔에스는 자체 개발한 세라믹 STF로 다양한 응용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램 용 세라믹 STF 생산을 승인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했다. DRAM을 시작으로 비메모리인 CIS도 올해 상반기 테스트를 완료해 하반기 양산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DDR5용 프로브카드 슈퍼사이클 진입 기대감에 따라 주가는 전장 대비 7.04% 오른 7,000원 기준으로 한 달 사이 19.2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