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전자’·’100만닉스’, 4개월 만에 더블업... 아직 더 남았다
기어이 코스피 지수는 6천 선을 보려는 듯 장 초반 쉼표를 디딤돌 삼아 강한 흐름을 이어가며 5,969p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제는 0.5% 정도만 상승하여도 코스피 지수는 6,000선에 이르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증시는 올해도 주요국 증시 1위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차별화 장세로 아쉬움도 남을 수 있는 투자자분들께 제3의 관점을 살짝 이야기해 드리고자 합니다.
코스피 지수도 사상 최고치, 예탁금도 사상 최고치
연일 증시가 상승하다보니 연일 코스피 사상 최고치가 경신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이 신기록이다 보니 큰 감흥이 없을 수 있겠습니다만 작년 이맘때를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상전벽해라는 말이 부족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작년 이맘때만 하더라도 계엄 사태 후 정치적 대혼란으로 코스피 6,000p는커녕 3,000도 상상하기 어려웠었으니 말입니다.
당연한 현재 증시를 뒤돌아보면 우리는 정말 어려운 길을 걸어온 것이지요.
이런 가운데 증시로 자금이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오면서 예탁금은 108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 또한 사상 최고치입니다. 이러한 기세라면 지수 상승뿐만 아니라 종목 단위로 넓게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지수만큼은 아닐지라도 종목들 대부분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한국증시 2026년에도 주요국 증시 1위 상승률 기록 중 : 약간은 아쉬움?
작년 연말 지인들 사이에서 이런 이야기가 회자되었습니다.
“한국이 곧 제2의 IMF가 터지고 베네수엘라가 된다.” 한두 분이 아니라 제법 많은 분이 제게 이 말을 건네셨습니다. 하지만 한국증시는 그러한 비관론을 뒤로하고 2026년 주요국 증시 중 1위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의 2026년 주요국 증시 등락률 비교표에서 보시는 마와 같이 한국증시는 올해 현재까지 41% 이상 상승하면서 주요국 증시 중 상승률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작년까지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미국 주식시장은 되려 하락을 기록하고 있으니 아이러니한 올해 증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코스피 지수가 압도적으로 상승하다 보니 개별 종목이나 코스닥 또는 중소형주에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투자자분들도 제법 많은 것이 현실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투자자의 심리가 FOMO 심리로 빠지지 않기 위해 제3의 관점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한국증시 제외하고 주요국 증시보다 수익률이 양호하면 좋은 성과로 자축할 수 있다.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시겠습니다만 작년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한국 투자자들은 벤치마크 주가지수로 미국 주가지수를 두었습니다. 서학개미가 늘어나면서 자신의 투자 성과를 코스피 지수와 비교하던 분위기는 미국 S&P500 지수로 옮겨가더니, 급기야는 미국 나스닥 지수와 비교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작년 말 올해 현재는 코스피 지수로 본인의 투자 성과를 비교하면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작년 중반까지 최근 몇 년간은 미국 지수와 비교하면서 괴로워하고, 작년 말부터 최근에는 코스피 지수와 비교하면서 자신의 투자 성과를 자학하거나 낮게 폄하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여러분의 투자 성과가 그런대로 꾸준히 플러스를 만들고 계신다면 한번 이렇게 제3의 관점에서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 여러분의 성과가 비록 코스피 지수보다는 낮더라도 앞에 표에 나온 일본, 유럽, 중국, 미국 증시 등보다 높은 성과라면 여러분은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는 극단적으로 비트코인과 비교를 해 보십시오. 원화 기준 비트코인은 올해 –20% 넘게 하락하였습니다. 작년 이맘때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벤치마크 비교 수익률로 나스닥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수익률로 스스로의 투자 성과를 비교하면서 괴로워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잘하고 계십니다! FOMO 심리에 절대 휘둘리지 마십시오.
증시 토크 애독자님과 애청자님이시라면 비록 코스피 지수에 뒤처졌을지라도 올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차분한 성과를 만들고 계시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 성과가 코스피 지수 자체와 비교하면 갑자기 분한 마음도 들고 이런저런 성급한 판단이 마음속에서 올라오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차분히 잘해오고 계십니다. 어느 순간이 되면 여러분의 성과는 코스피 지수보다 압도적인 날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차분히 투자를 이어가신다면 여러분의 투자 성과는 꾸준한 성과를 만들 가능성이 크리라 예상됩니다.
다만, 그 어느 날 벤치마크 비교 지수를 세계 최강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증시와 비교한다면 또 다른 심리적 고통을 만들면서 FOMO 심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저 담담하게 여러분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2026년 2월 24일 화요일
미르앤리투자자문 대표 이성수(필명 : lovefund이성수, CIIA/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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