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일 정오 12시-1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주식 시장의 오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오후장 전략을 세워보는 『증시 하프타임』 12월 21일 주요 내용입니다.
이날 오즈커뮤니티 조민규 대표는 ‘미르4’ 글로벌 버전 캐릭터 NFT를 공개한 위메이드 (KQ:112040)를 주목했다. 미르4 글로벌 버전 이용자들은 레벨 60 이상, 전투력 10만 이상인 캐릭터를 NFT로 생성 가능하며, 만들어진 캐릭터 NFT는 디지털 카드 형태로 저장돼 소유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이에 대한 MMORPG 이용자들 기대감에 위메이드 주가는 전장 대비 6.55% 급등한 170,900원 기준으로 한 주간 7.69%, 연초 대비 787.79% 상승했다. 또한 지난 11월 초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내년 말까지 가상자산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블록체인 게임 100개를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가운데 내년 1분기 서비스 목표로 룽투코리아 ‘열혈강호’, NT게임즈의 ‘갤럭시 토네이도’ 등이 개발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MN경제연구소 유호성 대표는 의료 로봇시장의 선두주자인 미래컴퍼니 (KQ:049950)를 주목했다. 미래컴퍼니는 반도체 장비와 디스플레이는 물론, 수술 로봇과 3D 센서 분야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최초 수술로봇인 '레보아이'를 개발하며 의료 로봇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레보아이는 지난 5월 식약처에서 혁신의료기기 10호로 지정되면서 관련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현재 오퍼레이션 키트와 마스터콘솔, 비전 카트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전반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와 161억원 공급 계약을 맺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컴퍼니 주가는 전장 대비 1.81% 오른 31,000원 기준으로 한 주간 9.15% 상승세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