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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는 온다, 하지만 모두에게 선물을 주진 않는다.

입력: 2021- 12- 20- 오전 08:09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의 시장은 오미크론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걱정과 부양책이 조금 더 빨리 끝낼 수 있다는 연준의 입장이 다시 한번 확인되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급락했던 기술주들은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화이자가 코로나가 풍토병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 놓으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흔들렸습니다.

연준의 테이퍼링 조기화에 발표로 불확실성이 제거되었다고 환호했던 기술주들이 어제 본질에 집중하면서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채권 수익률이 시장의 금리 인상 기대와는 다르게 움직였는데, 연준의 테이퍼링 종료 뉴스가 있고 난 뒤에도 미국 2년 국채 수익률은 0.67%보다 낮은 0.63%를 기록했고, 10년물 국채 수익률 역시 발표전 1.44%에서 금요일 오전 1.37%까지 떨어졌고, 오후에는 1.4%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이 미래의 경제에 대한 우려가 채권 수익률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미국 시장의 큰 변동성이 나오고 있고, 거래량은 감소하는 이른바 눈치 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역시 고객 예탁금이 73조에서 63조로 떨어진 후 코스피 거래대금 역시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의 수급 변화는 얇은 호가창을 만들어 내어서 적은 거래에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다만 우리 시장에 비해 미국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서 차익 시현이 일어나고 있고, 우리나라 시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디커플링 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더욱더 높습니다.

여기에 중국의 완화 정책은 우리 시장에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금요일 미국과의 갈등 이슈로 1% 넘는 하락을 보이긴 했지만, 중국 시장은 11월 이수 서서히 오르면서 9월의 전고점을 돌파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중국을 완벽하게 따라가고 있지는 못하지만, 상대적으로 미국 시장보다 중국 시장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영란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는 등 미국과 유럽이 긴축의 동조화를 시작한 상황에서 중국의 경제 부양은 우리 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 국내 시장에서도 보았듯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빈집털이가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증시를 팔고 미국 증시를 사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다만 20일에 있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NASDAQ:MU)의 실적 발표가 있기 때문에 이후에도 외국인 수급이 지속할지는 중요 체크 포인트입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과 가이던스가 좋게 나온다면 우리 시장에는 산타 랠리를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대형주 위주의 랠리일 가능성이 크면 특히 배당 관련된 주식들이 여기에 해당 될 겁니다.

11월의 불 같던 메블티 관련 종목들은 고점 대비 30% 이상의 조정을 받고 있는데, 미래 성장사업에 대해서는 이견은 없지만 지나친 기대감으로 상승한 결과 조정은 조금더 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달러 지수가 급등했기 때문에 오늘 환율이 조금 걱정되기는 합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시장 박스권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우리시장 역시 낮은 거래량으로 각 종목별로 변동성이 크게 나올 겁니다.

여기서 기회와 위기가 있습니다.

평소 종목에 대한 분석과 공부가 있었던 분들은 좋은 기회에 종목을 줍줍할 것이고 평소 가격만 보고 종목을 사신 분들은 좋은 종목을 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포에 털릴 겁니다.

주식은 매수보다 매도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딱 한 번 예측을 하고 매수하지만, 매도는 대응이기 때문입니다.  단기적으로 가격만 보고 매수 했다면 흔들리는 가격에 보유를 하기 힘들지만, 공부가 된 상태에서 종목을 매수했고, 종목에는 이상이 없는데 시장의 분위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온다면 오히려 추가 매수의 기회가 됩니다.

사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 수익이 여기서 갈립니다. 높은 가격을 보고 추격 매수를 한 투자자는 매수 이후 떨어지는 가격에 공포를 느끼고 손실을 보게 되고, 지금은 소외당하고 있지만 낮은 가격에 줍줍을 한 투자자들은 여유 있게 기다리면서 수익을 냅니다.

산타는 무조건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지 않습니다. 우는 아이에게는 선물을 안 준다잖아요. 그러니 긍정적으로 시장을 보고 잘 대응하시면 이번 크리스마스에 꼭 산타에게 선물을 받으실 겁니다.

대형주와 소형주중 대형주가 좋을 거라는 의견엔 변함이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시장의 중요 체크 포인트들을 확인하시면서 어려운 시장이지만 우리 모두 잘 살아남길 기원합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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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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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의견

이런기사는 아무나 쓰겠음
알맹이가 없네요. 두루뭉실한 이야기 뿐. 두루뭉실하게 이야기해야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산타가 코로나 감염으로 인하여 올해는 스킵한답니다.
산타가 이번엔 핵을 던지고가는듯
산타는 산을타서 산타인가?
도랏누
다아는얘기....이런기사는나도쓰겟다..
코스피 실적 견조한 종목들 가격이 최소 7년전 가격인데 여기서 더 떨어져도 기업은 아무 문제가 없는건가요? 가격적인 관점에서는 좀 이해가 안갑니다. 외형도 커지고 실적도 좋은 기업들이 왜 주가는 7년~10년 전 가격으로 회기하는지.. 왜 코스피 2000대 가격과 2800대 종목주가가 더 낮은지 지수는 의미없나요?
사탄랠리입니다.월봉 MACD선 다 하강입니다.
산타는 없어! ^^
감사합니다.
영양가 1도없는 기사네 ㅋㅋ 다아는얘기 길게늘여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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