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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생산자 물가, 숫자가 찍히는 업종과 종목에 집중하자

입력: 2021- 12- 15- 오전 08:09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연준의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미국 생산자 물가가 예상 보다 많이 올랐다는 데이터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전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이자 안도했던 시장이, 이번의 생산자 물가 상승 소식에는 크게 반응하며 하락했습니다.


예상치인 전월 대비 0.5%를 훨씬 상회하는 0.8%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는 공급망과 인건비의 상승이 그대로 생산자물가에 녹아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는 대목입니다.


늘어난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연준의 손이 바빠졌습니다.


안 그래도 소비자 물가지수의 상승에 대해 시장의 비판이 가득한데 이번 생산자 물가지수의 상승은 연준의 긴축 속도에 더욱 힘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연준은 2020년 9월 노동시장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연방기금 금리를 0에 가깝게 유지하겠다고 했지만 이제 그 약속을 지키기 어려워 보입니다.


아직 노동시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연준은 금리 인상이라는 선택을 해야 하는 겁니다.


시장에서는 내년 3분기 금리 인상에 대해서 대세론이 있지만 이런 상태라면 내년 1분기나 2분기로 금리 인상이 당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겁니다.


이런 이유로 어제 기술주들이 큰 폭의 하락을 만들어 냈고, 재정에 관련된 은행주 들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와 어도비 (NASDAQ:ADBE) 등이 각각 -3.26%와 -6.6%를 기록하는등  큰폭의 하락을 보였고,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3조 달러를 눈앞에 둔 애플도 리테일 매장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0.8%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소폭 반등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5만 불 아래서 거래되면서 이전의 급락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사실 가상화폐는 인플레 헷지 수단으로 주장되기도 하면서 금의 대체 투자 대안으로 인식되기도 했지만, 현 시장에서는 위험자산으로 취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제 영국에서 첫 오미크론 사망자가 나왔고, 중국에서도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치명률은 낮지만, 전파율은 높다는 사실에 아직 오미크론의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떨어지지 않는 확진자 숫자로 인한 투심의 위축이 여전한데 어제는 식료품 등의 가격 인상 이슈에 맞춰서 해당 종목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생산자 물가가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 것인데 앞으로도 당분간 시장에서는 가격이 올랐다는 소식이 지속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많은 제품을 제조 생산 수출하는 기업들이 많은 시장 구성으로 금액이 숫자 찍히는 종목들이 상승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습니다.

이전까지의 시장은 미래에 대한 기대로 인하여 숫자보다는 스토리 텔링에 의한 메블티 종목들이 상승한 시장이었다면 당분간의 시장은 보수적 투자 심리로 인해서 숫자가 찍히는 음식료, 반도체등의 대형주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제 코스피가 3000을 하회 하기도 했지만, 삼성전자의 반등으로 인해서 하락 폭을 줄인 것도 이런 현상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12월 산타 랠리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미국 시장 좋지 않다고 해서 우리시장 너무 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미국 시장과 우리 시장은 지난 6개월간 디커플링을 보였고 미국 시장 6개월간 오르는 동안 우리 시장은 6개월간 조정을 받았습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골이 깊으면 산이 높습니다. 가격은 반드시 가치에 회귀합니다.

작년 말보다 시장은 좋지 않지만, 투자하는 마인드는 훨씬 편합니다. 남들이 탐욕을 부릴 때 우리는 공포를 느꼈고, 이제 남들이 공포를 느낄 때 우리는 탐욕스러워져야 합니다.

대형주와 소형주 중 대형주가 좋을 거라는 의견엔 변함이 없습니다.

시장에 테마가 만들어졌을 때 바로 따라가시기보다는 충분한 공부를 하신 후 종목의 차별화에 대비하세요. 오를 때는 상관없지만 내리면 보유해야 할지 매도해야 할지는 종목에 대한 이해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보통 일단 사놓고 떨어지면 종목에 관한 공부가 시작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죠.

앞서 말씀드린 시장의 중요 체크 포인트들을 확인하시면서 어려운 시장이지만 우리 모두 잘 살아남길 기원합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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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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