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 지주회사, 지금은 사업에 방점
피에스케이 (KQ:031980)가 인적분할하면서 동사는 피에스케이 지분 32%를 보유한 최대주주로서 지주회사의 역할을 담당. 다만 아직까지는 지주회사보다는 사업회사로서 동사가 가진 포텐셜에 주목해야할 시기. 후공정 패키징 공정에서 발생하는 잔류물을 제거하는 Descum장비와 솔더볼을 기판에 접합하는 Reflow장비가 동사의 주력 제품. 동사는 자회사 피에스케이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KS:005930)/SK하이닉스 (KS:000660)에 그치지 않고 TSMC와 인텔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는 강점을 보유
미국 비메모리 투자 시대, 미국 매출에 특화된 회사에 주목해야
동사는 2013년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인 Semigear를 인수, 미국을 포함한 해외 영업은 자회사 Semigear 브랜드를 이용. 삼성전자 (KS:005930) 미국 비메모리 투자뿐 아니라 미국 정부가 글로벌 반도체업체들의 미국 투자를 독려하고 있는 현 상황은 동사의 영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 미국 투자를 제외하더라도 최근 차량용 반도체 장비 쇼티지로 OSAT 업체들이 동사에 대한 장비 주문을 늘리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상황
2021년 분기별로 진행중인 실적개선, 2022년이 기대
3Q21 매출액 203억원(36% YoY), 영업이익 66억원(408% YoY)으로 전분기에 이어 외형/수익성 모두 기록 경신 진행중. OSAT 업체들의 Reflow 장비 주문 증가가 호실적의 이유인 것으로 판단. 패키징이 고도화될수록 더 많은 미세한 솔더볼이 필요하게 되며, 이를 접합하기 위한 Reflow 장비 수요에도 긍정적인 영향. 2021년 매출액 80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