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일 정오 12시-1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주식 시장의 오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오후장 전략을 세워보는 『증시 하프타임』 11월 19일 주요 내용입니다.
19일 와우넷 박우신 파트너는 액션스퀘어 (KQ:205500)를 주목했다. 액션스퀘어는 오는 12월 2일 자사 글로벌 콘솔·PC 신작 게임 '앤빌'의 스팀(얼리억세스)와 엑스박스 콘솔(게임프리뷰), 엑스박스 게임패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MMORPG '미르4'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위메이드를 통해 액션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을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온보딩하여 서비스하는 것을 포함하여 메타버스 사업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이에 주가는 19일 마감가 7520원 기준으로 한 달 사이 30.33%, 연초 대비 355.76% 상승했다.
박영호주식투자연구소의 박영호 대표는 VR용 모듈 검사 장비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이즈미디어 (KQ:181340)를 주목했다. 이즈미디어의 VR용 모듈 검사 장비는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보한 엔터, 드라마, 영화 등의 콘텐츠와 함께 게임, 스포츠,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NFT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메타랩 및 그린박스와의 NFT 파트너쉽 체결로 향후 성장성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주가는 19일 마감가 24,400원 기준으로 한 달 사이 19.32%, 연초 대비 264.72% 상승했다.
한편 24인베스트먼트 이경락 대표는 애플 (NASDAQ:AAPL)이 완전자율주행 전기차를 이르면 2025년 출시한다는 소식에 주목했다. 우선 애플은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글로벌 반도체 쇼티지로 스마트폰 판매가 줄어들면서 매출은 예상치를 하회한 834억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238억달러와 순이익 206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 5% 감소했다. 그러나 애플카 소식에 주가 흐름이 달라졌다. 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전기차인 ‘프로젝트 타이탄’을 진행해왔으며 내부적으로 5∼7년 뒤로 잡았던 개발 일정을 앞당겨 4년 뒤인 2025년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자동차 제조 경험과 노하우가 없는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를 만들려면 완성차 업체와 손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IT 하드웨어 부문의 관련 주가 흐름 추이를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18일 전장 대비 2.85% 상승한 157.87달러 기준으로 한 주간 5.2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