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왜? 버는 사람은 계속벌까?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미국 주식은 예상보다 강력한 소매 데이터와 월마트 홈디포 등의 소매 판매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오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10월 소매 판매 데이터는 이전 치인 0.8과 예상치인 1.2%를 능가하는 1.7%를 기록했습니다. 소매 판매 데이터는 총 판매액의 인플레이션 조정치 변동을 측정하는데, 미국 경제 활동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의 가장 중요한 데이터입니다.

이런 데이터는 추후 GDP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소매 판매 데이터의 상승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었다는 이야기가 되며, 가격 전가가 이루어지면서 기업의 이익에는 큰 변동이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10월 고용에서 53만 명이 늘어난 강력한 고용보고서가 나온 이후 늘어난 고용과 소매 판매의 증가는 경제 성장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데이터라 라고 한다면 테이퍼링 종료 후 얼마 있지 않아 바로 금리 인상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로써 국채 수익률 역시 1.644를 기록 하면서 10월 전고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시장은 나아진 소매 판매데이터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3대 지수 모두 최고점 부근에 거의 다다르면서 빠질 줄을 모릅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증시는 최근 박스권 하단을 지지하면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아진 달러인덱스에도 불구하고 4일 연속 순매수에 들어오고 있다는 겁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저점 부근에서 전기·전자와 서비스업 등에서 주식을 매수하고 있으며 이 종목들은 최근 개인투자자들에게 힘든 시절을 보내게 한 섹터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싸게 팔고  나가고 그자리를 외국인 투자자들이 줍줍하면서 차고 들어오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즉 개인 투자자들은 고점 매수 저점 매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저점 매수 고점 매도의 반대되는 투자를 하고 있는 겁니다.

늘 연말이면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뉴스가 나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외국인 투자자 수익, 개인투자자 손실이라는 헤드라인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작년 시장이 좋았을 때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46%가 손실을 기록 했고 특히 신규 투자자는 62%가 손실을 냈다는 사실을 기억하실 겁니다.

올해 4월 15일 날 포스팅 한 내용 중 일부입니다.

“최근 주식시장이 재미없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돈을 못 벌어 재미없다면 괜찮은데 시장이 박스권에 서서히 오르니 재미없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케이 그렇다면 우리 차분한 투자자에게는 기회입니다. 어차피 돈은 비이성적 투자자의 주머니에서 이성적 투자자의 주머니로 흐르게 되어 있으니까요.

우린 재미는 다른 곳에서 느껴요. 돈은 재미없게 벌고 돈을 쓰는 데서 재미를 느끼면 됩니다.

좋은 사람들에게 선물해주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의 미래를 설계하면서 그래도 돈이 남는다면 기부를 하는 등으로 돈을 쓰면서 재미를 느끼면 됩니다.

굳이 주식 거래에서 재미를 느낀다면 이미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닌 주식거래 자체가 도박처럼 되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시장이 열리지 않는 휴일이 재미없어지고 일상을 즐기지 못하게 돼버립니다.

최근 자본시장 연구원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 신규 투자자는 주가 급락 시기인 3월과 빅히트 엔터의 상장 때 가장 많이 유입되었고 20~40대의 남성들이 중·소형주를 주로 매매하면서 분산투자보다는 몰빵투자를 하는 경향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규투자자 73%가 3종목 이하를 보유하면서 리스크 분산을 하지 않고 일평균 거래 회전율도 20%가 넘게 나타났습니다.

즉 투자가 아닌 도박과 로또 같은 방법으로 주식을 하는 투자자들이 20~40대의 남자투자자 중에 많았고 이들의 성과는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작년에 주가가 그렇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투자자의 46%가 손실을 보는 결과가 나온 겁니다.

어떠세요? 7개월 전의 글인데 지금과 비슷하지 않으세요? 

물론 저와 같이 투자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지속적 투자 성과가 가능하도록 우리 같이 서로 노력해요.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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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이 있습니다.

꼭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