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WSM은 저희 AI가 선택한 12월 대비 +52.1% 상승했습니다. 프리미엄 주식 추천을 받아보세요!지금 확인하기

인플레 시대 가격 전가력 있는 기업 찾아라

입력: 2021- 11- 01- 오전 08:01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전일 엇갈린 지표에도 상승을 이어갔던 미국 시장이 다시한번 상승을 이어가며 10월의 마지막 거래일에서 최고치 경신을 했습니다.

애플 (NASDAQ:AAPL)과 아마존(NASDAQ:AMZN)이 어닝 쇼크로 주춤한 가운데 마이크로 소프트가 2.24%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는 클라우드와 메타버스 모멘텀 그리고 최근 불거진 공급망 이슈에 대한 상대적인 수혜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다시 차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종목들은 제조업 기반의 회사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IT와 서비스 기업들은 약진을 보였습니다.

유가의 하락으로 인해 에너지 주들이 가장 큰 하락을 보였는데 실제 상승 섹터보다는 하락 섹터가 더 많아지면서 미국 시장도 섹터별 차별화가 시작되는 모습입니다.

시장에 상승을 이끈 원인 중 하나는 미국의 인프라 법안 통과 기대감 있었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규모가 축소된 사회적 지출 법안에 대한 기본 생각을 발표하면서 현재 교착상태에 있는 인프라 법안에 대한 통과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FOMC 회의와 PMI 지표 발표 등 중요한 이슈가 있는 가운데 중국의 제조업 PMI 지수는  두달째 경기축소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공급망 이슈와 높아진 에너지 비용의 상승 등으로 상품가격 급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입니다. 그나마 서비스업 지수는 52.4를 기록 하면선 경기 확대 국면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움직임을 종합해 보면, 인플레에 대한 우려는 이제 모두 동의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겁니다. 실제 인플레에 대한 기간의 차이는 있지만 당분간(?), 이 인플레가 지속되는 가운데, 과연 생산자 물가의 상승에 대한 가격상승분을 소비자가 감당할 수 있느냐는 문제인데, 미국의 경우 최근에 발표된 소비자 심리지수는 현재의 인플레를 감당할만하다고 이야기 한 겁니다.

이런 소비자들의 가격상승분에 대한 감당이 현재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더불어 그나마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인데, 이런 소비자 심리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다시 차별화된 시장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시장은 가격을 소비자에게 쉽게 전가 할 수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가 될 텐데, 독점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가격 전가력이 높겠죠. 그래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상당히 어려운 기간을 보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장 수출 데이터는 여전히 좋은 수치를 기록할 테지만, 제조업 기반의 국가로서 공급망 병목 현상은 국가 전체로 봤을 때 좋은 시장 분위기는 아닙니다.

다만 WITH 코로나가 11월달 에 시작 되는 만큼 서비스에 대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기업들에게는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풀려있는 유동성으로 인해서 갑자기 소비가 줄지는 않을 것이고 짧게는 한 두 달 길게는 6개월 정도 이연소비가 발생할 겁니다.

하지만 제품에 대한 수요보다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클 것이고 실제 여러분의 최근 소비를 보시면 작년에 비해 제품 수요가 줄어들고 있음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전자 제품 제조 회사들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는 있지만 피크 아웃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세계 TV 시장 점유율 1위가 삼성전자 (KS:005930), 2위가 LG전자 (KS:066570)인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TV 판매 축소 예상은 반가운 소식이 아닙니다. 두 회사 주가가 최근 동시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역시 이와 같은 이유에서 피크 아웃 우려를 키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지수가 박스권 하단 이탈 시도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어려워 하고 있는데 당분간 박스권 시장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제조업 보다는 서비스업 등 리 오프닝 관련된 주식들이 좀 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투자자들에게 시장리스크는 피할 수 없는 존재이고 안고가야할 존재입니다. 다만 시장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그렇게 두려운 존재만은 아닙니다.

오늘 11월 첫 거래일 여러분들의 투자가 기분 좋게 시작하는 하루이길 바랍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
5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이 있습니다.

꼭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주식공무원 시황이 도움이 되셨다면 꼭 유투브 구독하세요. 유튜브에는 매일 하루 2번 진행되는 퇴근길 라이브 등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의견

유튜브 잘보고 있네요..최근에
위드코로나 하자마자 리오프닝들 개박살이네 코로나 확산위험으로 백신주가 오름 ㅋㅋ 진짜 우리나라 주식은 노답인듯.
매일 시황분석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글접한지 얼마안됬지만 너무 좋습니다 유틉도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완료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매일, 잘읽고 있습니다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