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일 정오 12시-1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주식 시장의 오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오후장 전략을 세워보는 『증시 하프타임』 10월 7일 주요 내용입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76% 오른 2959.4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3.37% 오른 953.43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9원 내린 1190.4원 마감했다.
이날 박현상 유안타증권 차장은 카카오 (KS:035720) 관련주로 묶여 몸살을 앓았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 (KQ:301300)를 주목했다. 바이브컴퍼니는 카카오의 전신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벤처로 출발해 2000년 7월 다음소프트로 분사해 설립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의 메타버스 대표 기업 로블록스가 한 달 사이 -12% 기록하며 메타버스 열풍 지속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바이브 컴퍼니는 117,405의 거래량이 눈에 띄며 낙폭과대주로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국내 주요 운용사들(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이 메타버스 ETF를 패시브형으로 운용한다는 기대감이 높아져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바이브컴퍼니 주가는 전장 대비 8.66% 상승한 3만 4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손창현 24인베스트먼트 팀장은 동원F&B (KS:049770)를 주목했다. 동원 F&B는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9196억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난 492억원을 예상하며 추정기준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신설법인 '동원디어푸드' 설립과 '동원몰'을 개편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이에 주가는 전장 대비 2.91% 상승한 21만2000원에 마감하며 연초 대비 18.44% 상승세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