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작년 11월 코스피지수 2,500에서 3,250까지 700포인트 이상 급상승 이후 아직은 박스 상단 위(3,050~3,250)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오락가락 하는 모습입니다. 이미 추세선은 지난번에도 언급해 드린바 3,146을 무너뜨리며 하방 추세 전환 신호를 주고 있지만 아직은 꼬랑지 구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 봐야 합니다.
[코스피지수]
차라리 코스피지수 2,950이나 2,750까지 조정을 받으면 시장 조정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텐데 좀처럼 조정다운 조정 또한 없이 지루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차분하게 체크해 보면 이미 잘 나가던 대표 종목들은 순서대로 때려 맞고 조정을 받고, 바닥을 확인 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거나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 봐야 합니다.
[삼성전자 (KS:005930)]
[셀트리온 (KS:068270)]
[LG화학 (KS:051910)]
[카카오 (KS:035720)]
[현대차 (KS:005380)]
미국의 고점 논란, 테이퍼링, 금리 인상 등의 이슈에 대한 부담으로 국내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미 조정을 받고 바닥을 잡아가는 과정이거나 최소한 바닥이 멀지 않았다는 신호는 확실하게 주고 있다는 점은 연말 연초 국내 시장이 다시 방향을 탈 수 있을것으로 판단합니다.
미 연준 파월의장의 코코나19로 인한 경제 정상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는 말에 힌트를 얻으시고, 11월 중순 이후 시장이 돌아 나가는 흐름을 기대해 보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작년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를 압도하면서 치고 나간 것을 생각하면 최근 글로벌 증시 대비 힘을 못 쓰는 것은 이미 앞서 선반영 된 것으로 해석해 볼수도 있습니다.
본게임은 11월 중순부터, 시장은 확실하게 돌아 나갈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때까지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조정 시 좋은 종목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으시면 좋은 결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긴 연휴 기간 미 연준은 FOMC를 앞둔 블랙아웃 기간으로. 대형 경제지표 발표도 예정된 것이 없어 투자자들의 심리에 크게 영향을 줄 만한 변수는 없는 상황으로, 관망 심리가 우세할 것입니다. 미국은 델타 변이가 고점을 확인하고 점진적으로 진정되고 있으나 이에 따른 경제지표 개선은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상황으로. 미 연준은 9월 FOMC보다는 9~10월 경제지표 개선을 확인한 후인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을 공식화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합니다.
긴 명절 연휴 개념 없이 푹푹 쉬시고, 명절 이후의 시장은 명절 이후에 고민들 하시지요. 투자는 휴식의 시간도 필요한 법이니 말입니다.
"카더라를 믿지 말고, 데이터를 믿어라. 모르면 물어보고,궁금하면 확인해라!!"
주식투자는 현물(저축)+ 선물, 옵션, ELW(단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