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미국의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17개월 만에 최저치인 348,000건을 기록하면서 예상치인 363,000건과 이전 치인 377,000건을 모두 하회하면서 고용이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도 60% 정도 많은 수치로 작년 3월 600만 명을 넘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이제 고용이 거의 회복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각 주 정부에서 고용 관련 지원금 프로그램이 종료를 앞두고 있어서 더 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의 듀얼 멘 데이트 중 실업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음주에 열릴 잭슨홀 미팅에서 테이퍼링의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이 좀더 높아 졌습니다.
어제 발표된 연준 의사록은 7월 28일 시점으로 고용이 지금보다 개선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이렇게 고용이 개선되면서 실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테이퍼링의 우려와 선행경기의 피크 아웃 우려로 시장은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연준의 의사록 공개로 하락했던 3대 지수중 나스닥 지수와 S&P 500은 대형기술주들의 선전으로 약간의 반등이 나왔지만, 다우존스는 소폭 하락 마감하면서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중소기업 중심의 러셀 2000 지수지수는 -1.22%를 기록하면서 7거래일 연속하락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제 유가도 수요 감소 우려에 2%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럽 시장과 아시아 시장에 비해 강세를 보이긴 했지만, 아직 테이퍼링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미국 시장의 하락은 어제 우리 시장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상승할 때는 따로 놀면서 하락할 때는 영향을 받는 모습에 짜증이 나실 겁니다.
다만 이런 상황은 우리나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반도체 강국인 대만과 우리나라 시장 전체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해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행인 것은 이머징 국가 중 달러 보유고가 많은 우리나라 라는 것과 현재 외국인의 매도가 sell Korea가 아닌 sell Semiconductor라는 겁니다.
물론 우리나라 수출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는 있지만, 애국자와 투자자의 관점은 다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다른 섹터에서는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가 약해지기는 했지만, 우리나라의 변동성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주식공무원은 이 큰 폭의 변동성을 얇아진 호가창에서 찾고 있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줄어든 거래량이 호가창을 얇게 만들었고 하락에 의한 반대매매 등 투매가 얇아진 호가창 때문에 더 큰 하락을 만들고 있다는 겁니다.
즉 받아줄 수요가 없는 상태에서 대량의 반대매매 등으로 변동성이 커졌다는 논리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시장 어려움으로 인해 반대 매매가 크게 늘어서 8월 18일 현재 미수금 대비 반대 매매 비중이 9.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돈을 빌려 투자한 사람들 중 미수가 발생하면 10명 중에 한 명이 반대 매매를 당하고 있다는 겁니다.
예탁금이 늘어난 상태에서 반대매매가 비중이 더 커졌기 때문에 얇아진 호가창에 뭉텅이 매도가 나오게 되면 변동성이 더 커지는 겁니다.
즉 약한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먼저 퇴출당하고 있는 거죠.
요즘 스탁론 광고 문자가 무지하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손해를 본 투자자들에게 쪼그라든 투자금의 몇 배를 빌려주면서 한방에 회복하라는 유혹을 하는 건데시장이 어려운데 돈을 벌 확률은 적은 상태에서 빌려서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심리적으로 더 쫄리게 됩니다.
원하지 않는 반대 매매도 당하게 되고요.
게다가 이런 경우 계좌가 깡통이 되고 오히려 스탁론 회사에 빚을 지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무리한 레버리지 투자는 지금 같은 약세장에서 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주식은 상대적 게임으로 곰에게도 황소에게도 기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탐욕스러운 돼지에게는 기회가 없다는 주식 속담이 있습니다.
시장이 어려울수록 탐욕과 공포가 투자 심리를 흔들게 되는데 이럴 때 평정심을 지키는 투자자가 결국 돈을 법니다.
이제껏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작년 하루에 100포인트씩 떨어지던 급락장을 경험했던 투자자들은 최근 시장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최근 투자를 시작한 주린이 투자자 들은 허둥대는 모습을 보입니다.
작년 초심자의 행운이 오히려 지금 시장에는 독이 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항상 겸손 또 겸손입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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