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는 단기로 1142.59까지 하락했으나 최근 1158.10을 회복했습니다.
미국의 최근 부채한도 유예기간이 7월 31일자로 종료된 후 8월 9일부터 미국 상원과 하원은 휴회에 들어갔다. 이는 9월 10일까지 금리를 미국정부와 연준이 아닌 시장 속 대형 채권플레이어들이 만든 판에서 거래를 해야함을 지시한다. 대형 채권플레이어들 업계에서 흔히 말하는 투자은행들이다. 이런 대형플레이어가 주도하는 시장은 거꾸로 그들의 리포트와 리포트속 저의가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 대형플레이어들의 거래 및 데이터는 실질인플레이션(ex. 소비자물가지수와 실질금리(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 명목금리 세가지를 통해서 피셔 방정식에 적용된다.
피셔방정식은 명목금리는 인플레이션과 실질금리의 합으로 나타낸다고 말할 수 있으며 공식은 아래와 같다.
Δ i = Δ r+ Δ π
(i= 명목금리 / r= 실질금리 / π= 인플레이션 비율)
지금 미국의 상황을 생각하면 결국 연준이 테이퍼링을 아직 하지 않기에 명목금리는 고정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지난 밤 소비자 물가지수 및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게 나온 것을 생각하면 인플레이션 비율이 잠시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피셔방정식으로 돌아가면 Δ I = 0 이고 Δ π가 (-)면 Δ r는 (+)가 되는 것이 합당하다. 즉, 단기적으로 실질금리의 반등이 있을 것이다. 단순한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조합외로 휴회 후 부채상한의 조정이 있다면 미국의 금리는 더 빠르게 오를 것이라 본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빠르게 올려도 미국이 테이퍼링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플레이션의 변동이 (-)를 보이면 시장금리가 오르는 선대응을 할 수 밖에 없다.
원달러 또한 실질인플레이션/ 실질금리/ 기준금리의 변동에 의해 3번 영향을 받을 것이고 발표 전 단기로 하락 변동을 보이는 것은 불가피하다. 각각의 요소로 인한 변동에도 장기적인 인사이트는 (테이퍼링이 시작되는) 남은 9개월 동안 변하지 않을 것이다.
“원달러가 1182에 도달하기 전까지 여러분은 저를 3번 부정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