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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은 궁핍과 파멸을 함께 데려온다

입력: 2021- 07- 02- 오전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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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경제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가득한 가운데 예상보다 훨씬 좋은 고용지표에 미국 시장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로 만들었습니다.


S&P 500지수는 6일 연속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4300을 넘어서며 4319.94를 기록 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신규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364,000건을 기록하여 예상치인 390,000건보다 작았고 지난주 발표치인 415,000보다도 작은 수치입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작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오늘 저녁 발표되는 고용 보고서가 있지만 예상치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는 더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너무 강력한 경제 데이터는 연준의 빠른 금리 인상을 촉진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약한 고용데이터가 나오더라도 시장에서는 환영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를 원하는 투자자들도 많습니다.


우리나라 삼성전자 (KS:005930)와 SK하이닉스 (KS:000660)의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NASDAQ:MU)의 주가는 간밤에 -5.78%를 기록했는데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EUV 등 노광 장비 도입에 따른 원가 부담과 향후 칩 수요에 대한 우려가 전일 주가를 끌어 내린 데 이어서 어제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마이크론의 유타주 공장을 인수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급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5% 하락하면서 나스닥 상승 폭을 줄였습니다.


노광장비인 EUV는 대당 가격이 1000억 원을 넘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대규모의 EUV 발주를 내어 놓은 상태이고 마이크론의 깜짝 실적에도 삼전닉스의 주가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삼전닉스에 몰린 투자금이 어느 정도 분산이 되어야 시장이 좀 더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기술주와 가치 주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어느 것을 골라야 하느냐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민이 심할 때는요 둘 다 하시면 됩니다.


어느 한쪽에 베팅을 하시기보다는 비율을 나눠서 분산 투자하시면 그만큼 리스크가 줄어들게 됩니다.


현재는 기술주 6 가치 주 4 정도의 시장으로 보여지고 앞으로도 한쪽에 몰빵 보다는 비중 조절을 통해서 시장에 대응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대응을 위해서는 시장 관찰이 필수적이겠죠.


제가 5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시황을 쓰는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우리는 미래에서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겠습니까? 현재에 살고 있으니 현재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대응이겠죠.

그럼에도 미래에 대한 시나리오는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예측을 위한 시나리오가 아닌 대응을 위한 시나리오 말입니다.

그 시나리오대로 흘러간다면 투자 비중을 조금 더 늘릴 수 있고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투자 비중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오기로 매매를 하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이런 오기에 의한 고집매매는 파멸의 근본이 됩니다. 소신과 확신이 고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장을 관찰하고 객관성을 유지해야 하는 겁니다.


올레한 불금 여러분들의 계좌도 붉게 물들기를 바랍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 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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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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