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 제조업 지표 둔화와 금리 하락에 미달러 약세
미 제조업 지표 둔화 속 금리 하락에 미달러는 주요 통화에 약세 나타냄. 미 다우 지수는 0.7% 상승, 나스닥은 0.48% 하락. 미 10년 국채 금리는 2.6bp 하락한 1.606% 기록. 미국 4월 ISM 제조업 지수는 60.7로 11개월 연속 확장세는 유지했으나 공급 부족과 공급망 혼란 속에 예상을 하회하며 미 국채 금리에 하락 압력 가함. 반면 유로존 지표들은 긍정적이었는데 4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62.9로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 확인, 독일 3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7.7% 증가해 예상 상회. 연준 관계자들의 온건한 발언도 잇따랐는데 파월 의장은 한 컨퍼런스에서 저임금, 소수 노동자들의 더딘 회복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 뉴욕 연은 총재는 정책 기조를 바꿀만한 충분히 좋은 소식을 보지 못했다고 언급,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여전히 QE 축소를 위해 정해놓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힘. 반면 ECB 귄도스 부총재는 PEPP의 단계적 폐지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달러 지수는 90.9에 하락 마감, 유로/달러는 1.207달러로 고점을 높이고 1.206달러에 상승 마감, 달러/엔은 108.8엔으로 저점을 낮추고 109엔에 하락 마감
□ 계절성 거스르는 무역 수지
4월 배당 시즌이 마무리 되고 수출 호조 소식과 함께 5, 6월 경상 부문의 계절적 달러 공급 확대가 기대되고 있음. 하지만 4월 수출입 동향은 팬데믹 이전의 계절성이 빠르게 복원되지 않을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는데 수출은 41.1%, 수입은 33.9% 증가해(yoy)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수입 증가도 동반해 4월 무역 흑자는 $3.9억을 기록하는데 그침. 수입 증가는 반도체 생산을 위한 반도체 제조장비, 소비 증가에 따른 내구재 수입뿐 아니라 반도체 수입 증가도 가파르게 나타남. 기업들의 설비 투자와 생산을 위한 수입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경상 수급이 과거와는 다른 패턴을 보이며 타이트한 수급 여건이 유지될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전일 동향: 1,400원 중심으로 매수-매도 균형 유지, 달러-원↑ 전일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 마감가인 1,402원 수준에서 등락 반복하며 1,400원 초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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