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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개미들의 희망’ 삼성전자, 이제 오르나?

입력: 2021- 04- 05- 오전 10:52
수정: 2023- 07- 18- 오전 08:20


1분기 삼성전자의 부진은 곧 코스피의 부진

1월 초 코스피가 장중 3,266P를 찍은 후 1분기 내내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3월 한때 2,900P 초반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1분기가 마무리되는 3월 마지막주부터 투자자들이 미국 10년 국채 금리 노이즈에 적응하며 3,000P전후 지지선은 계속 지켜내고 있는 형국이다. 우리 증시에서 삼성전자의 부진은 곧 코스피의 부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4월 2일(금) 종가 기준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가총액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우선주 포함) 수준인데 이는 2위 SK하이닉스와 3위 NAVER 등 시가총액 10위내 기업들을 모두 포함한 것보다 높은 비중이다. 1분기 코스피 흐름과 삼성전자 (KS:005930) 주가 추이가 일치하는 흐름을 보였는데 부진한 주가흐름의 원인은 코스피(한국증시)에 있었을까? 삼성전자가 문제였을까?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의 비중



향후 삼성전자 추가상승의 KEY 외국인투자자 복귀

2019년 12월 말 기준 삼성전자의 주주 수는 약60만명이었으나 2020년 12월 말 기준 주주 수는 약295만명 수준이다. 외국인 지분율이 54%에 육박하지만 주주 수로는 내국인 주주가 99%를 차지하고 있다. 이 비중은 05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이고 올해 들어서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삼성전자 사랑은 이어지고 있다. 21년 1분기 기준 개인투자자 코스피 순매수 금액(약38조)의 약40%(15.5조)가 삼성전자인데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개인 최대 순매수 종목임을 의미한다.
반면 1분기 기관(연기금)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이 삼성전자다. 순매도 금액이 5.3조원에 이르는데 연기금이 1분기에 매도한 총15조원의 주식 중 3분의 1수준이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많이 매도한 종목은 LG화학 (KS:051910)(1.09조), SK하이닉스(1.02조)순이었다. 연기금의 국내 주식비중 축소가 이어질 것을 염두한다면 향후 삼성전자 주가 상승의 KEY는 외국인 투자자의 복귀여부에 달려있다.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IT업종을 이미 10.6조원 매도했는데 다음주 7일 발표되는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결과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 상쇄에 따른 매수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1분기 주체별 누적 순매수 추이 (단위 : 백만원)



삼성전자 4월에는 오른다

1분기 삼성전자의 부진은 10월 말 5만원 후반대의 주가가 1월 초 9만원을 상회하며 단기 상승 피로감이 누적된 상태에서 10년 미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성장주 조정과 오스틴 비메모리 팹 가동 중단 악재 등을 선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7일(수)발표되는 잠적실적발표시 반도체 부문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갤럭시S21 판매 호조로 인한 스마트폰 사업부(IM) 실적이 이를 메워줄 것으로 보인다. 2분기부터는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이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에 주목하며 1분기 내내 정체중인 주가가 4월부터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소외 중이던 코스피 대형주들도 실적장세의 한가운데에서 다시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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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링크 통해 방송참여 가능,유튜브에서 MC게보린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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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10만전자 다시 가나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공매도 한달 남아서 탈출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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