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금리 따라 미달러 하락
미 금리 하락에 미달러는 주요 통화에 약세 나타냄. 미 다우 지수는 1.46% 상승, 나스닥은 0.04% 하락. 미 10년 국채 금리는 2.5bp 하락한 1.52% 기록. 미 금리는 무난한 10년물 입찰 소화와 미국 2월 CPI가 1.7%, 근원 CPI는 1.3% 상승해(yoy) 예상에 부합함에 따라 안정세 나타냄. 미 부양책은 하원에서 최종 타결됐고, 금요일 대통령의 서명 대기.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날 통화 정책을 동결했고, 1분기 플러스 전망을 전망했으나 여전히 불확실성이 큼을 강조했고, ’23년까지 2%의 지속적 CPI가 달성될 때까지 정책금리에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목표를 유지하겠다고 재차 강조. 독일 메르켈 총리는 팬데믹이 앞으로 3~4개월 여려운 시기에 직면하겠으나 그 뒤에는 백신이 진정한 효과를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 밝힘. 달러 지수는 91.8에 하락 마감, 유로/달러는 1.192고점을 높이며 상승 마감, 달러/엔은 108.3엔으로 저점을 낮추고 하락 마감
□ SLR 규제 완화 연장 여부와 달러
SLR(supplementary leverage ratio,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규제 완화가 21일 만료되는 가운데 이의 연장 여부에 시장 주목. SLR은 미국 대형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로 자산에 비례해 자기자본을 유지해야하는 것으로 대형 은행들은 총 자산 대비 자기 자본을 3% 이상, JP모건, BOA, 골드만삭스 등 특정 금융 기관에는 5% 이상 유지하도록 해왔음. 하지만 작년 3월 팬데믹 위기에 자산에서 국채와 현금을 일시적으로 제외하게 완화했고, 이로 인해 은행들은 자본금 확충 없이 대출과 국채 매입을 늘릴 수 있었음. 시장에서 우려하는 것은 규제 완화 종료에 따른 대형 은행들의 국채 매각 집중과 미 금리의 추가 상승임. 연준 내 랜들 퀄스 은행감독 담당 부의장과 연방예금보험공사 의장도 이의 종료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고, 워런 상원 의원 등 정치권에서도 종료를 지지. 다만 대형 은행들의 현재 SLR 비율과 그 내역들로 판단할 때 대규모 국채 매각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 국채 금리의 변동성 지속은 금리차 요인과 불확실성 측면에서 미달러 지지 요인
□ 탄탄한 달러 수요는 어디서,,,
미 국채 금리에 따른 금융 시장 변동성이 전방위 달러 강세를 자극하고 있으나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는 두드러진 모습. 수요 우위의 수급 여건이 그 배경인 것으로 판단되는데 개인 및 연기금 등의 해외 투자 관련한 수요로 추측됨. 한편 4월 외국인 배당 역송금 시즌을 앞둔 경계감도 상존. 금일 미달러 하락과 증시 반등 기대 속 달러/원 환율도 하락 예상되며 위안화와 장중 수급 여건 주목하며 1,13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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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133~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