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금리 하락 속 미달러 하락
미 금리 상승세 진정 속 위험기피 완화되며 미달러는 주요 통화에 하락.
미 다우 지수는 0.1% 상승, 나스닥은 3.69% 상승. 미 10년 국채 금리는 4.9bp 하락한 1.545% 기록.미 국채 금리는 3년 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되며 하락했으며, 10일 10년물, 11일 30년물 입찰 대기. 미국 부양책은 10일 하원에서 표결이 예정돼 있으며, 가결 가능성이 높고 주말 전에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 기대. 클리블랜드 연은의 최근 보고서에서 통화정책 준칙에 따르면 현재 적절한 기준금리는 0.22%, 내년 1분기에 1.01%가 적절하다고 분석. RBA 총재는 ’24년 전에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며 필요시 국채를 더 매수하겠다고 밝힘. 달러 지수는 92에 하락 마감. 유로/달러는1.191달러로 고점을 높이고 1.189달러에 상승 마감, 달러/엔은 108.4엔으로 저점을 낮추며 하락 마감
□ 위안/원 환율 작년 3월 이후 최고치
위안/원 환율이 175원대를 터치하는 등 작년 3월 패닉 이후 최고치 경신(위안/원 환율의 상승은 위안화에 대한 원화의 약세를 의미). ’15년 위안화 위기 이후 위안/원 환율은 그간의 레인지에서 한 단계 하향 이동해 165~175원을 중심 거래 범위로 움직이고 있는데 작년 9월부터 연말까지 위안/원 환율이 10원 가량 하락해 165원을 터치한 이후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 올 들어 원화의 상대적 약세는 한국 및 중국 모두 외국인 채권 자금 유입은 지속되고 있으나, 중국 시장 대비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매입세가 약하고, 서울 환시의 계절적 경상 부문 공급 우위 약화 속 꾸준한 해외 주식 투자와 해외 주가 급락에 따른 연기금 등의 해외 자산 저가 매수세 등이 배경으로 작용한 듯. 위안/원 환율이 주요 거래 범위 상단에 위치한 가운데 4월 외국인 배당 역송금 관련 달러 수요 등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다만 한국 펀더멘털은 글로벌 정상 생활 복귀에 따른 수혜,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가격 상승 등 여전히 긍정적인 만큼 상대적 약세는 서울 환시 수급 여건이 개선되는 국면에서 되돌림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 미 금리 따라 상승세 진정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달러가 전방위 약세를 나타내며 달러/원 환율도 전일 급등세 진정될 듯. 밤사이 주요 통화뿐 아니라 신흥 통화들 모두 약세가 되돌림하는 모습. 우리 증시도 나스닥 지수 급등으로 금일 반등 예상되며, 한국 조선 해양 8,350억 원 등 잇따르는 해외 선박 수주도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 금일 증시와 위안화 환율 흐름 주목하며 1,13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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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133~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