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일단 올레한 불금 입니다. 한 주 동안 주식 투자하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제 미국 주식 AMC 엔터(NYSE:AMC)와 게임스탑 (NYSE:GME)의 급증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오늘은 반대로 AMC 엔터와 게임스탑의 급락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어제 300% 올랐던 AMC 엔터의 주가는 오늘 54.45%가 하락 중이고 어제 134% 올랐던 게임스탑의 주가는 34% 하락 중입니다.
어제 롤러코스터라고 말씀드렸는데 하루를 못 지나서 바로 급락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맘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주식 하는 투자자들 많으신데 시차가 있기 때문에 미국 주식 하시는 분들 가운데 다음날 피로를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밤새 미국장 살피느라고 다음날 일상에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 건강 잘 챙기시면서 주식 하시기 바랍니다. 주식 하는 이유가 주식으로 돈 벌어서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건데 주식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건강까지 해치면 안 되지 않겠습니다.
일단 어제 주식공무원은 이런 센티멘탈에 의존한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 세력을 공격해서 단기간에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그것은 초기 투자자들의 성공이지 추격 매수한 투자자들은 위험하다고 말입니다.
숫자만 보시는 분들은 어제 300% 올랐다가 오늘 50% 떨어진 게 뭐 대단하냐 오른 게 훨씬 큰데 이렇게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지만
계산해보면요. 예를 들어 주식이 1만 원이었어요. 그러면 300% 오르면 3배 오른 거니까 3만 원이 되지요?
그런데 3만 원에서 50% 떨어지면 얼마에요? 네 1만5천 원이 됩니다. 그러면 내 수익률이 3배에서 50%가 된 거에요. 즉, 2만 원 수익에서 5천 원 수익으로 수익금은 1/4토막이 난 거라는 거죠.
뭐 그래도 수익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 그러면 팔고 나오면 됩니다. 쿨하게요. 난 그래도 50% 수익이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톤) 인간의 심리라는 것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일단 300%의 수익을 맛본 투자자는 자신의 본전이 1만 원이 아닌 3만 원으로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즉 5,000원을 벌었음에도 내 돈 1만 5천 원을 잃은듯한 기분이 드는 거죠.
여러분들 축구 경기 보는데 전반전 5대0으로 이기고 있다가 후반전에 5골 먹어서 5대5로 비기게 되면 어떤 기분이 드세요. 마치 패배한 기분이 드시잖아요.
이런 것과 같이 큰 승리에서 본전이 되거나 큰 승리를 잃게 되면 큰 패배를 한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래도 여기서 인정하고 수익을 챙기면 되는데 문제는 그렇지 못한 경우입니다.
내가 1만 원을 투자해서 수익이 2만 원 그래서 3만 원이 되었는데 내가 10만 원을 투자했으면 아니 100만 원을 투자했으면 수익이 20만 원 200만 원 일 것이라는 희망 회로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너무 적게 산 자신이 겁쟁이 투자자 같고 앞으로 더 갈 것 같다는 게시판 글들에 힘차게 동조하는 겁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300%의 수익을 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겨서 통 크게 3만 원을 더 투자합니다. 그러면 내 평단은 원래 1만 원 에서 1만 원 1주, 3만 원 2주 이래서 2만 원이 되는 거죠 그런데 3만 원 이던 주가가 50% 빠지면 주가는 1만 5000원 내 수익률은 날아가고 이제는 마이너스가 된 겁니다
아까 축구 경기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5대 0으로 이기고 있다가 5:5가 된 거죠. 그런데 내 맘은 찢어집니다.
300%의 수익률에서 수익률 마이너스 된 거니까요.
그런데 주가는 300% 오른 상태에서 50% 내려온 것이기 때문에 아직 위아래로 변동성이 더 열려 있습니다.
수익률이 여유가 있을 때는 푸근했지만 이제 본전인 상태이고 투자금이 더 커진 상태에서는 주가의 움직임에 내 맘도 요동칩니다.
눈을 뗄 수가 없는 상태가 되는 겁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재미있으신가요? 재미있으신 분들은 본인이 해당 사항이 없으니 남의 집 불구경은 재미있는 실 테고 만일 당사자라면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혹시 이런 투자자가 어디 있어 하시는 분들 있으실 수 있는데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대부분의 우리보다 훨씬 똑똑한 투자자인 뉴턴입니다.
네 여러분들이 아시는 그 만유인력의 뉴턴입니다.
뉴턴은 1720년대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명성을 떨칠 당시 남미 무역 독점권을 가진 south sea라는 회사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단기간에 4배의 수익을 법니다.
그런데 주식을 판 후 주식이 계속 오르자 더 많은 돈을 비싼 가격에 추격 매수합니다. 주가는 조금 오르는 듯했지만 이내 폭락했고 뉴턴은 지난 수익은 물론 전 재산(지금 돈으로 약 50억)을 잃습니다.
그러고는 이런 명언을 남기죠.
“천체의 움직임을 계산할 수는 있지만, 인간의 광기까지 계산할 수는 없다.”
뉴턴의 명언을 잘 생각해 보시고 똑똑하고 아는 게 많다고 주식을 잘하는 게 아니고, 시장에서 겸손한 자가 오래 살아남는다는 것을 생각해 보시는 올레한 불금이 되시길 바래요.
대박을 노리신다면 차라리 로또를 사세요.
하지만 대박의 상징 로또의 기대수익률을 계산해 보면 약 700원 정도 됩니다. 1,000원짜리 사면 -30%로 시작한다는 거죠. 그래도 사는 건 기대감이 있기 때문일 건데 그렇다고 로또를 막 1,000만 원 1억 원어치씩 사지는 않잖아요
미국 주식은 어제의 하락을 기술적으로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고 우리나라의 주식도 기술적인 반등 기대해 봅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
5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주식공무원 카카오채널 친구 맺기
주식공무원 카카오톡 채팅방 비번 문의는 umgichuk@naver.com
함께 첨부한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담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꼭 영상 시청 권해드립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식공무원 시황이 도움이 되셨다면 카카오톡 친구 찾기를 aim2top으로 조회하여 커피 쿠폰을 보내시거나 umgichuk@naver.com으로 작은 기프티콘 등을 보내셔서 응원해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