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주 7: 가치주 3 전략 추천

입력: 2021- 01- 04- 오후 02:24

요약
- 2021년 가장 큰 리스크는 경기 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 복귀 가능성. 미연준 및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은 2021년에는 없을 것이라 예상. 하지만, 예상보다 빠른 실행가능성 일부 상존.
- 2021년 Best-Scenario vs. Worst-Scenario 분석: 미국 증시 상승여력 15% 이상 vs. 하락 리스크 -7%로 여전히 상승 쪽에 지금은 초점. 지금은 계속 적극적인 투자 전략 유지.
- 성장주 vs. 가치주 투자, 성장주 70%, 가치주 30% 전략 추천. 글로벌 투자 Top 10 ETF와 종목 Top 15로 들여다 본 성장주와 가치주의 배분은 7 대 3이 적절.
- 가장 매력도가 높은 업종/종목은 반도체/반도체 장비, 5G, 바이오/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전기차/전기차부품으로 나타남. 점차적으로 건축자재, 자동차판매, 레스토랑 등 경기 회복에 관련된 종목들도 올라오기 때문에 향후 경기 회복 추세 예상. 소비 큰 폭 회복에 대한 기대 필요.

2021년 가장 큰 리스크는 하반기 인플레이션의 복귀와 금리 상승
2021년 미국과 글로벌 경기 회복이 예상된다. OECD에 따르면 지난해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률에서 올해는 4.2%, 내년에는 3.7%의 성장률을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이 큰 폭의 2자리수 성장을 올해와 내년에 하게 될 것이라 예측된다. 이런 환경이라면, 당연히 아주 풍부한 유동성 아래 인플레이션의 복귀가 예상된다. 미연준의 예상치는 향후 5년 뒤의 인플레이션이 약 2.03% 수준으로 추측되고 있다. 과거에 이 수치가 2.35% 이상으로 치솟았을 때 글로벌 경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고, 시장도 금리 인상과 함께 큰 폭의 조정을 보인 한해가 2018년에 나타났었다. 따라서, 만약 미 연준의 5년 미래 인플레이션 예측치가 2.35% 이상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올해 보인다면, 그 때부터 시장의 조정을 단기적이던 장기적이던 걱정을 해야하는 시기가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현 시점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미국이 1.2% 수준이고, 근원 인플레이션 수치도 1.6% 수준이다. 중국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0.5%, 근원인플레이션은 0.5% 수준이다. 중국 경제성장률은 지난 3분기 4.9% 작년 동기 대비 상승, 소매 판매도 작년 동기 대비 11월에 5%나 증가했음에도 불구 인플레이션 수치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그만큼 온라인 소비 비중이 높아짐과 유가하락의 영향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낮아지는 시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다. 향후 인플레이션이 복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상승 폭이 상당히 더딜 것이라 예상하는 이유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큰 폭 회복하지만, 물가는 오히려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것과 같은 이유로 판단한다. 작년 미국의 경우 온라인 매출 비중이 전체 소매판매의 16% 이상 수준으로 큰 폭 상승했다. 하지만, 이 비중은 향후 30% 이상으로 큰 폭 상승하는 추세가 향후 나타날 확률이 높다. 코로나-19의 영향, 4차산업 혁명의 영향에 따라 온라인 비중은 계속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안정적인 유가흐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화와 온라인 비중확대는 글로벌 물가 상승률을 안정적으로 낮게 유지시켜 줄 것이다. 기본적인 예상은 미연준 및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은 2021년에는 없을 것이라 판단한다. 하지만, 만약에 너무나 풍부한 유동성 아래 물가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올해 하반기에 보인다면, 이는 그만큼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물가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방향의 영향을 미치게 될 듯하다. 따라서, 계속해서 인플레이션 수치와 미국의 10년 국채 금리는 가장 적극적으로 자주 확인 해야할 것이다. 현수준의 10년 국채 금리 0.917%는 향후 아주 점차적으로 상승할 것이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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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itivity Analysis – 물가 상승에 따른 금리 상승의 영향

전반적으로 2021년이 골디락스 구간, 즉, 안정적인 경제성장률 회복과 안정적인 물가 추이가 나타나는 구간이라 예상하지만, 물가와 경기 회복이 큰 폭으로 일어나서 금리가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현재 미국의 부채, 대출 증가율을 보면, 8% 이상 10% 대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서, 경기 회복과 물가 상승률을 충분히 부추길 수 있는 수준이다. 그렇다면, 올해 하반기에 물가 상승,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약간 상존한다. 만약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우리는 미국 증시가 얼마나 변동성이 나타날지 예측해 볼 필요가 있다. 과거에 미국 증시와 글로벌 증시에 대한 투자에 대해서 리스크가 상승하는 구간, 어느정도 적극적인 차익실현을 하는 구간은 만약 인플레이션이 2% 이상으로 상승하고, 미국 장단기 금리차가 크게 확대 되었을 때, 장기 10년 국채 금리가 2% 수준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는 시기라 말씀드렸다. 만약 그런 시기가 나타난다면, 미국 증시는 얼마나 하락할 지 Sensitivity Analysis를 해 볼 필요가 있다. 내 계산상으로는 그런 경우 미국의 S&P는 현재 지수 대비 7.3% 하락이 충분히 가능한 수치가 나온다. 또한, 나스닥도 6.4% 하락 가능하다는 수치가 나온다. 즉, 지금부터 미국 증시는 약 7% 대 이상 상승을 상반기에 보이고, 만약 경기회복과 물가 상승률이 회복하는 추세가 나타나면서,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큰 폭의 상승을 올해 하반기에 한다면, 미국 증시의 조정이 하반기에 10~15% 수준 나타날 가능성이 충분히 상존한다. 따라서, 지금은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전략을 펴고,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적으로 보수적인 전략을 펴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현재 예상처럼 미국의 물가 상승이 지속적인 온라인 비중 확대에 따라 아주 안정적으로 나타나고, 현 미국 1% 미만 국채 금리가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은 지금 보다 더 높게 나타난다면, 미국 증시는 7% 대 상승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15% 이상의 상승을 올해 연말까지 보일 수도 있다. 따라서, 2021년 Best-Scenario vs. Worst-Scenario 분석을 해보면, 미국 증시 상승 여력 15% 이상 vs. 하락 리스크 -7%로 여전히 상승 쪽에 지금은 초점을 맞출 것을 추천한다. 지금은 계속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유지한 것이 적절한 시기로 판단한다. 아직은 차익실현을 하는 타이밍이 아니라 판단한다!
차익실현

성장주와 가치주 투자 – 7:3 전략 적극 추천

전반적으로 2021년이 골디락스 구간, 즉, 안정적인 경제성장률 회복과 안정적인 물가 추이가 나타나는 구간에서는 성장주와 가치주의 7:3 전략을 적극 추천한다. 물론, 일부에서는 현재 Technology 비중과 헬스케어 비중을 합하면, 전체 S&P500 중에 Technology 40.5%, 헬스케어 12.3%로서 52.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지금이 거품의 끝이라는 얘기도 한다. 실제 과거 닷컴 버블이 붕괴되기 바로 전에 전체 S&P500 중 Technology 비중이 40.2%, 헬스케어 비중이 9.7%로서 전체 49.9%를 차지하면서 지금 보다 더 낮은 비중이었기 때문에 그런 추측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분석으로는 아직도 대표 성장주들의 상승 폭이 더욱더 가치주 보다 클 것이라 예상하고, 그 비중이 더 높아질 것이라 예상한다. 그 이유는 지금 현재 S&P500에서 FAAMGT (페이스북 (NASDAQ:FB), 애플 (NASDAQ:AAPL),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테슬라 (NASDAQ:TSLA))가 차지하는 비중은 24.7%로 아주 크고 이런 종목들의 상승여력은 워낙 아직도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성장주 위주의 투자를 아직도 적극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한다. 6개 종목의 상승여력은 20~50% 대로서 S&P500과 나스닥 보다 상승여력이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성장주를 던지고, 가치주로 갈아타는 전략은 추천하지 않는다. 위의 ETF의 Top 10개 종목을 뽑아보면 보면, 1~2등이 반도체 관련 ETF들이다. 10개 중에 성장 관련 ETF의 비중은 7개이다. 그리고, 가치주 관련 ETF로는 UGE, USMV, XLV로 10개 중 3개이다. 현재 가장 적절한 성장주 vs. 가치주 투자 전략은 성장주 70%, 가치주 30% 전략으로 판단한다. 종목으로 분석해 보면, 15개 종목 중 5개가 가치주 성향을 가진 종목들로서 전체의 약 33% 수준이다. 심지어 이 5개 종목들도 가치, 소비 관련 된 성향을 가지고 있어도 과거 경기민감주라 하기 보다는 4차산업 혁명에 영향을 받는 경기 관련 기업들이다. 따라서, 아직도 경기 민감주, 가치주 비중을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30% 수준만 가져갈 것을 추천한다. Top 10개 ETF와 Top 15 종목으로 보면 2021년에 가장 초점을 맞춰야 하는 업종은 반도체/반도체 장비, 5G, 바이오/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전기차/전기차부품으로 올라온다. 점차적으로 건축자재, 자동차판매, 레스토랑 등 경기 회복에 관련된 종목들도 올라오기 때문에 향후 경기 회복 추세가 나타날 것이 예상되고,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를 점차적으로 가질 필요가 상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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