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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구간 진입, 하지만, 차익실현은 천천히!

입력: 2020- 11- 29- 오후 12:07

탐욕 구간, 차익실현이 필요한가?! NO! 차익 실현은 향후 5개월간 천천히…

지 지난주 미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했지만, 지난주 미 증시는 다시 상승추세를 보였다. 지난 주는 추수감사절 휴일이 포함되어 있는 짧은 한주였지만, 미 증시는 다우존스, S&P500 2% 이상 상승, 나스닥 3% 대 상승, 그리고 중소형주 2000은 4% 가까이 상승했다. 11월 미 증시는 전반적으로 아주 큰 폭의 상승을 보인 구간이었다. 다우존스 12.2%, 중소형주 2000 18.8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나스닥이 가장 저조했지만, 그래도 S&P의 9.9%에 약간 못 미치는 9.1% 상승을 보였다.

올해 연초 대비 이제 다우존스를 제외하고 모든 지수들이 2자리 수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시장의 상승이 경기침체구간에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과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공포와 탐욕 지수는 작년 4/4분기에 나타난 수준의 과열인 80을 크게 초과한 92 수준까지 지난주 금요일 종가에 확장되었다. 아주 큰 탐욕 구간에 진입한 것은 인정해야 하겠다. 현재는 Boom-Bust cycle의 Boom의 진행 시기이다.

지금 정도의 풍부한 유동성이 풀려있는 상황에 결국은 이 유동성이 경기 회복과 연결되는 시기가 내년에 나올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따라서, 아직은 글로벌 증시는 상승 주기에 있는 것이 맞다 판단된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포와 탐욕 지수는 80을 아래 위로 오가면서 탐욕 구간이 지속되었다. 이렇게 탐욕 구간이 오랜 구간 계속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코로나-19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전까지 지속 유지된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미국 연준이 작년 8월부터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했고, 탐욕 구간에 진입하기 전에 자그마치 3번의 금리 인하를 감행했기 때문이라 판단한다. 따라서, 이번 10월에 진입하기 전까지 다시 미 연준이 올해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자그마치 1.5% 포인트, 작년의 2배 수준의 금리 인하를 했기 때문에 80 이상의 탐욕 구간이 지난번의 2배 수준의 길이로 이어질 가능성도 상존한다 판단한다.

과거 공포와 탐욕 지수가 80 이상으로 확대되고 나서 약 5개월 간의 상승 폭을 보면 미국 나스닥은 28%, S&P500은 19% 상승했다. 따라서, 최근 1주일 전부터 탐욕 지수가 80을 넘기 시작했고, 이 수준으로 향후 5개월 간 상승 추세를 미국 증시가 보인다면, 내년 4월 말까지 미 중시는 적어도 20% 정도 주가 상승 가능할 수도 있다 판단한다.
공포와탐욕

탐욕 구간이 지속되는 향후 5개월의 가장 큰 이유, 역대 최고 규모의 유동성 부여

전반적으로 미국의 공포와 탐욕 지수가 지속해서 80 이상에서 이어지지만, 미국 증시가 추가로 더 지금 지수대비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바로 풍부한 유동성이다. 미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이제 7.2조 달러 이상으로서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3.1조달러 규모가 증가했고, 과거 2008년 금융위기 시기 1.35조 달러 증가의 2.3배 수준의 규모 확대가 만들어 졌다. 또한, M1과 M2의 증가율을 다시 계산해 보면, 지난주 M1 증가율은 46.1%의 최고치를 돌파했고, M2 증가율은 25.3%의 역대 최고 수준을 지속 2주 연속 이어가고 있다.

매번 말씀드렸지만, LEAP 모델은 PBR = A * (ROE/금리) + B * M2 증가율 로서 M2 증가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PBR은 상승한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미 증시의 M2 증가율이 역대 최대치이고, 미국 기업들의 ROE 또한 내년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고, 금리는 역대 최저치가 지속 유지된다. 따라서, 미국 기업들의 PBR도 지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인다.

유동성 지표로 본 미국 증시의 향후 1년간 상승 여력을 판단해 보면, 미국 S&P 500은 4,187 포인트, 미국 나스닥은 14,047 포인트가 적정 지수로 나오며 지금 대비 약 15.1% 추가 상승을 할 것이 예상된다. 또한, 미국 경기 회복은 현재의 미 상업은행들의 여신증가율을 보면 당연해 보인다. 현재 8.64% 증가율을 작년 동기 대비 보이며, 풀어놓는 유동성이 일정부분 실물경기와 연결되고 있다는 것이 나온다. 여신증가율이 8% 이상인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가 이어질 가능성은 극히 미미하다. 향후 경기 회복은 당연한 수순이다.
유동성

당분간 2008년 금융 위기의 발생 가능성은 아주 낮고, 달러의 추가 약세 또한 한정적일 것

미국 달러의 움직임을 보면, 최근 추가로 절하해서 드디어 92가 깨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초에 103 수준까지 상승했던 달러 지수는 이제는 91.77을 기록 중이다. 달러 지수는 이미 올해 초 고점 대비 약 10% 정도 평가 절하 되었다. 중요한 것은 향후 달러 지수가 어떻게 이어질지 하는 부분이다. 과거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미 연준이 급격하게 금리 인하를 하면서, 일시적으로 달러가 103 수준에서 90 근처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후에 달러는 크게 급등을 하면서 닷컴 버블 붕괴, 그리고 그 이후까지 120이상을 지속 장기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의 은행의 전체 연체율을 보면 지난 3분기 말에 1.59%를 기록했고, 아주 낮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또한, 좀더 세분화해서 보면, 이런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기업의 연체율은 겨우 1.3% 수준이 나타났고, 가계 대출 연체율은 1.83%로 아주 낮게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적어도 당분간 미국의 은행권이 위기에 봉착해서 추가로 달러가 급락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특히, 지금의 미국 은행권 자기자본 비율은 Tier 1 비율이 자그마치 14.1%를 지난 2분기 말에 기록했다.

이렇게 미국 은행권이 튼튼한 자본 건전성을 가진 상황에서 미국의 달러지수가 현 92 수준에서 급격하게 절하 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물론, 지난주에 짚어본 미국의 재정 건전성이 나빠지는 것은 어찌 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다른 선진국 들과 비교해서 달러가 급격하게 추가 절하 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지금은 미국 대표 지수 ETF를 지속 투자할 필요가 높다. 1) 다우존스 DIA, 2) S&P500 SPY, 3) 나스닥 QQQ, 4) 중소형주 IWM의 투자는 지속 필요해 보인다. 또한, 달러의 약보합세가 지속되면, 신흥국 투자의 매력도는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전체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의 30% 정도를 신흥국 투자에 초점을 맞춘다. 
달러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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