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모대출 ’환매 중단’ 충격…월가 "금융위기 전조일 수도"
애플 (NASDAQ:AAPL)이 이번 새로운 아이폰 12 론칭에서 파워어답터, 이어폰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넷플릭스 또한 미국 내 스탠다드 멤버십 월 수수료를 1불 인상해 14불/월, 프리미엄 멤버십 월 수수료을 2불 인상해 18불/월로 발표했다. 이렇게 단가를 올리게 되면 이런 회사들의 이익은 크게 상승할 수 있다. 결국, 애플과 넷플릭스는 영업마진율을 더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마진확대를 일으키는 추세가 프랫폼의 회사의 놀라운 힘이다. 이 발표를 한날 넷플릭스의 주가는 5% 급등을 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물가 상승률을 높이는 경우와 연결되고, 이는 장기적으로 대형 성장주를 팔아야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포인트이다.
물론, 아직은 성장주 투자의 매력도는 여전하다. 왜 아직도 미국 대표 성장주 투자를 유지해야하는지 우선 짚어보자.
1. 대표 성장주들의 성장 속도가 과거의 대형주들 보다 월등하게 높기 때문에 경기 사이클에 훨씬 덜 민감한 추세를 보인다.
2.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표 성장주들의 성장이 더 가속화되는 모습이고, 이들 대표 성장주들은 디지털화의 엄청난 수혜를 받는 업종들이다.
3. 과점화에 따른 정책적 리스크에도 불구, 대표 성장주들의 기술 발전과 네트워킹, 그리고 프랫폼화의 경쟁력은 다른 경쟁사들에게 상당한 진입장벽을 만들어낸다.
4. 대형 성장주들은 과거 대형사와 비교가 안되는 정도의 현금흐름을 가지고 있고, 이 규모가, 전체 부채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처로 여겨진다.
5. 대형 성장주들의 PER이 높기는 하지만, 그만큼 이익증가율이 기대가 되기 때문이고, 다른 산업들의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이익 증가를 보이고 있다. 신경제 관련 투자의 비중이 급격하게 상승 중이다.
그렇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미국 대표 성장주의 비중을 줄여야하는 타이밍이 올 것이다. 미국의 대표 성장주 투자에 있어서 전체적인 플로우를 설명해 본다.
-> 4차산업혁명 플랫폼 회사 성장
-> 가격 인하 및 인플레이션 하락 효과 지속
-> 대형 성장주들의 시장점유율 큰 폭 상승
-> 미 대형 성장주 추가 성장 물량/수량으로는 어려워짐
-> 대형 성장주 제품/서비스 가격 인상 시작
-> 글로벌 물가 상승률 크게 확대
-> 미 연준 및 글로벌 중앙은행 유동성 회수
-> 글로벌 시장 큰 폭 하락 시작
물론, 모든 미국 대형 성장 기업들이 벌써부터 가격 인상, 인플레이션 확대 현상을 만들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적어도 애플과 넷플릭스는 가격인상을 발표하면서 조금씩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물가 상승률은 눌려져 있다. 하지만, 2021~2022년 어느 시점에서 물가 상승률이 크게 확대되는 주기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미국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추가 1.8조~2.2조 달러의 부양책이 시행되면 2022년에는 경기회복과 함께 확실하게 물가 상승률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 예상한다. 이런 시기에 사실 미국 대형 성장주의 주가는 마진 확대에 따라 이익이 먼저 증가하면서 상승할 것이다. 하지만, 그 시기에 천천히 차익 실현을 시작하는 타이밍을 잡아보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매도를 조금씩 시작하는 이유는 이익은 마진확대를 통해 나타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더 이상 장기적인 성장이 어렵기 때문이고, 향후 유동성 회수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은 그렇게 쉽게 차익실현을 시작하지는 않는 것이 옳다. 그 이유는 올해 초에 넷플릭스의 경우 가격 인상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가입자 상승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걱정을 했지만 넷플릭스는 예상을 밖의 현상인 가입자수 지속 확대 현상을 올해 보여줬기 때문에, 주가도 더욱 큰 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미국 대형 성장주 매도를 절대 미리 너무 급하게 시작하지않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 및 글로벌 정부들이 대형 IT 기업들에 대해 반독점 법에 대한 얘기를 계속 끄집어 낸다. 하지만, 결국 그런 법안이 통과 되는 시기는 미중 패권 싸움의 결과가 나타나고, 이런 대형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상승이 극에 달해서 더이상 상승이 어려운 경우에 도달하고, 제품 가격 인상이 확연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 아마도 그런 규제의 문제가 분명하게 다가올 것이라 예상한다. 따라서, 그 때는 이런 대형 성장주들을 적극 팔게 될 것이다. 하지만, 다시 강조하지만, 그 시기가 되면 가장 먼저 미국 대표 기업들을 다 팔자는 의견을 제시할 것이다. 다만, 적어도 지금은 아니라 판단한다. 아직은 미국 대형 성장주 위주의 투자 포트롤리오를 유지한다. 그래도, 2년 전보다는 점차적으로 조심하기 시작한다.
결국 미국 대표 성장주 매도는 다음과 같은 테이블을 보면서, 만약 우려스러운 수치에 도달하게 되면 매도를 적극하자. 다시한번 말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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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점차적인 매도 타이밍을 잡자. 아직는 미국 나스닥 대표 ETF QQQ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