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onvertible Bond)는 전환사채로 번역합니다. 사채는 기업이 발행한 채권이라는 뜻이고, 전환이라는 말은 만기 이후에는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CB를 인수하면 이자도 받고, 만기 이후에 주가가 높으면 차익도 발생합니다. 좋은 조건이지만, 만일 이자를 납입하지 못하는 상황이 닥치면 CB는 휴지 조각이 됩니다. 따라서, CB를 인수하기 전에 발행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은 필수 요건입니다. 주식으로 전환하는 전환가액은 주식이 하락하면, 전환가액도 낮아집니다.
이런 내용들이 일반인에게 쉽지 않습니다. 대신 CB를 인수한 기관 투자가의 정보를 활용하면 됩니다.
◇엔투텍[한국채권투자자문 99억 CB 인수(10.20, 299만주)]
= 엔투텍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의 진공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여기에 마스크 제조까지 병행합니다.
= 지난 22일에는 모더나의 창업자의 한 사람인 로버트 사무엘 랭거(Langer) 박사와 I.Y. 푸이 챈(Chan)씨는 영입하며 백신 사업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임시 주총에서 두 사람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백신 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개정을 다룬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미 다른 상장사인 에이비프로바이오 역시 두 사람을 작년에 영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올 5월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한국채권투자문(한국채권투자)은 채권 전문 회사이며, 운영 금액이 1조원이 넘습니다.
= 한국채권투자는 엔투텍의 CB 299만여주를 인수했습니다. 취득 단가는 3340원입니다. 따라서 만기까지는 이자를 받고, 만기 이후에 주가가 3340원보다 높으면 한국채권은 주가 차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 주가가 3340원보다 100원 높으면 3억원, 1000원 높으면 30억원의 차익이 발생합니다.
= 한국채권투자가 투자한 다른 종목을 알고 싶으면 본사의 시스템을 활용하면 됩니다. 엔투텍을 포함해, 한국채권투자가 총 10곳의 상장사에 투자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본사 AI가 국민연금을 비롯한 임원·친인척의 지분 동향을 파악합니다. 해당 정보는 TDR(Tachyon Daily Report)로 발송하고, 특정 종목은 보고서로 설명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TDR과 보고서를 보내드립니다. 2주는 무료입니다. 개인은 월 1만원에, 기관은 협의하고 결정합니다.
문의처 (cs@tachy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