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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기업으로 변신한 삼양식품, 2차 전지에 뛰어든 원익

입력: 2020- 10- 19- 오후 12:31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공시의 활용도는 매출/영업이익 등이지만, 신규 사업 진출이나 신축 공장 증축 등도 중요한 정보입니다. 경영진이 신축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면, 해당 공장에서 생산한 상품이 시장에 판매 가능하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본질이 매출이라는 점에서 신규 공장 설립 공시는 아주 중요합니다. 또는 아예 기존 사업을 인수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삼양식품[공장 신축 공시(2090억원,18.01.01~22.03.31)]
=삼양식품 (KS:003230)은 라면의 효시 기업입니다. 80년대 공업용 유지 파동으로 지금은 농심이 1위 기업입니다.

1016 타키온 보고서
=삼양식품이 내수 기업에서 수출 기업으로 변신했습니다. 올 상반기 기준 내수 판매보다 수출 비중이 더 많습니다. 지난 2분기에는 수출이 1000억원을 넘기도 했습니다. 삼양식품의 변신을 주도하는 상품은 불닭볶음면입니다. 해외에서 호평을 받아, 해외 시장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매출 급증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경영진은 경남 밀양에 신축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준공은 2022년 3월 31일입니다. 투자금액이 2090억원으로 자본금을 훌쩍 뛰어넘는 대규모 금액입니다.

1016 타키온 보고서

=밀양 공장 증설이 끝나면, 지금 수출 물량의 100% 생산 증가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삼양식품의 수출 기지는 본래 원주 공장입니다. 삼양식품이 원주를 떠나 밀양에 사운을 건 대규모 공장을 증설하는 이유는 물류비 때문입니다. 부산항에서 수출물량이 출발합니다. 원주보다는 밀양이 부산에 가깝습니다.
=국민연금도 이런 맥락에서 삼양식품의 지분을 투자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연금은 지난 5일 삼양식품의 지분 6.3%를 인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본사의 AI가 포착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삼양식품의 야심찬 구상에 불편한 투자가들도 있습니다. 바로 지난 12일 경영에 복귀한 김정수(57) 사장입니다. 김 사장은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의 부인입니다. 대법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에 따라 김 사장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사장이 유령회사를 설립해 회사 자금 50억원을 횡령했다는 검찰의 기소를 대법원이 수용한 것입니다. 특경법에 따라 유죄 판결을 받으면 유관 기업에 취업이 제한됩니다. 이번에 법무부는 김 사장의 취업을 승인했습니다. 김 사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하고, 밀양 공장 신축 등을 추진한 것입니다.


△원익홀딩스[피앤이솔류션 1000억원에 경영권 인수(10.16, 0→35.13%)]
=원익홀딩스 (KQ:030530)가 피앤이솔류션의 지분 35%를 인수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해, 피앤이솔류션의 대주주인 정대택 대표의 지분을 전량 인수한 것입니다.
=피앤이솔류션은 2차 전지의 활성화(formation)과 싸이클러(cycler) 공정을 담당하는 기업입니다. 국내 시장 점유유은 각각 40%와 70%에 달합니다.
=활성화 공정은 2차 전지의 충방전을 수십차례 수행하는 공정입니다. 활성화를 마친 배터리의 성능을 시험하는 과정이 싸이클러입니다.
=원익홀딩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공정 일부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삼성전자의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도 유명합니다.
=원익홀딩스는 반도체 분야의 탄탄한 역량에 2차 전지라는 신수종 사업을 갖게 됐습니다.
=이번 지분 인수로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원익홀딩스(4.56%) →피앤이솔류션(35.13%)의 지분 구성이 이뤄졌습니다. 삼전은 원익홀딩스를 거쳐서 배터리 핵심 공정의 회사에 투자한 셈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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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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