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A, 차별화된 컨텐츠를 담아내는 새로운 형태의 굿즈
동사가 출시한 VSA(Visual Storage Album)를 바탕으로, 주요 연예기획사와 콜라보가 기대. VSA는 아티스트의 영상과 음악을 담아 판매하는 디지털 앨범. COVID-19 영향으로 연예기획사들의 공연 수입이 제한된 상황에서 디지털 앨범은 새로운 형태의 굿즈로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보안 솔루션을 바탕으로 컨텐츠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예기획사들은 VSA용 컨텐츠를 별도로 제작하여 수익성 강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 VSA는 동사의 주력 제품인 모바일 액세서리 류에 비해 평균 판매가격도 높기 때문에 매출액 기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 기대
E-Sports, 페이커에서 배틀그라운드까지
동사의 E-Sports 사업이 페이커로 유명한 T1에 국한되지 않고 배틀그라운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투자포인트. 동사는 펍지와 배틀그라운드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4Q20 이후 본격적인 상품 출시에 나설 계획. 펍지는 배틀그라운드를 제작한 크래프톤의 100% 자회사로 배틀그라운드 / 배틀그라운드모바일 운영 및 IP 관리를 담당. 당초 텐센트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배급을 맡았으나 중국의 무역분쟁이 이슈가 되면서 펍지가 배급을 맡을 전망. 동사는 배틀그라운드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관련 굿즈들을 판매할 예정이며 향후 펍지의 E-Sports 사업 확대에 따라 관련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
빅히트와 크래프톤, IP 공룡들의 공통 분모
4Q20 빅히트에 이어 2021년 크래프톤 상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단순 이들 업체들에 대한 기업공개 뿐 아니라 IP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동사는 유일한 IP 관리 업체로 빅히트/크래프톤과 협업 중이다. 이들 업체들에 대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 2021년 글로벌 게임업체 및 완성차 업체들과 라이선스 상품 출시에 따른 추가 계약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잠재적인 투자포인트